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뉴스1] 계파정치 부활이라고 혁신안 폐지 반대한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
게시물ID : sisa_737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26
조회수 : 129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5/27 20:56:06
★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이던 정춘숙 비례대표 당선인이 한 말씀 하셨네요.
총선 이후 최고위원제 폐지하는 혁신안은 물론이고 유령 당원 정리하는 혁신안도 실천될 예정인데, 혁신안 무력화는 곧 옛날처럼 당원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국회의원 몇 명이 뭉친 계파가 당권 차지하고 당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식으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유시민이 이번 총선 전에 열린우리당 시절에도 총선 끝나자마자 혁신안 다 무력화시켰다며 걱정 많이 했는데 그대로 가는군요. 그때 당시 혁신안 무력화시킨 주역은 당시 최대 계파였던 정동영계였죠. 그 사람들이 김한길계+손학규계+호남 팔이 등으로 분화된 거고..


2016.05.27. [뉴스1] 더민주, 최고위원·사무총장 되살리나…계파정치 부활?
김상곤 측 "혁신위안 폐기, 다시 계파정치 하겠단 소리"
혁신위 참여 정춘숙 당선자 "시도해 보지도 않고…"
http://news1.kr/articles/?2675310

(전략)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 측은 27일 뉴스1과 한 통화에서 "기존 방식은 당내 계파 정치를 일으킨다는 문제 때문에 제도적 치유를 위해 최고위원제 대신 대표위원으로 바꿨다"며 "지역·부문·계층·세대를 대표함과 동시에 당원 육성 측면과 국민과의 소통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 안은 문재인 대표가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 이전 지도부 때부터 축적된 것을 바탕으로 가장 지도부를 투명하게 선출할 수 있게 재구성했던 것"이라며 "지금 김상곤 혁신위안을 폐기하겠다는 것은 다시 계파정치를 하겠다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혁신위에 참여했던 정춘숙 당선자 또한 "기본적으로 당의 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혁신안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양한 목소리를 담으려고 했던 노력을 시도도 해보지 않고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중략)

더민주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고려한 혁신위 마련의 취지와 뜻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대표위원이 10명이나 되는 것은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지역별로 대표위원을 뽑는 것에도 다소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회의에서도 혁신안 폐지와 관련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장선 전준위 총괄본부장 겸 기획총무분과 위원장은 "오늘(27일)은 상견례 겸 분과위원장들 인선만 했고 월요일(30일) 전체 회의 때 관련 부분이 얘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 참고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6.05.25. [뉴시스] 더민주 전당대회준비委 손학규계 요직맡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25_0014106528&cID=10301&pID=10300

(전략)

4선의 충북 청주 서원 출신 오제세 의원이 전준위 위원장직을 맡았다. 2명의 부위원장은 경기 수원갑의 3선 이찬열 의원과 경기 광명갑의 3선 백재현 의원이 맡았다. 전준위 최고위 인사 3명 중 오제세 의원과 이찬열 의원은 손 전 고문과 가깝고 백재현 의원은 정세균 의원과 가깝다는 평을 듣는다.
▶ 오제세, 이찬열은 탈당까지 모의하던 구당모임 소속. 이찬열은 혁신안 통과 당시 중앙위 퇴장.

손 전 고문의 정계복귀설이 거론되는 가운데 전준위 최고위직에 손 전 고문과 가까운 인사들이 배치된 점이 눈길을 끈다. 거취를 고민하고 있는 손 전 고문의 더민주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란 점에서 이번 인선의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준위 총괄본부장은 정장선 당 총무본부장이 맡았다. 정 본부장은 비노무현계-친김종인계 인사로 평가된다.
▶ 정장선이 손학규 최 측근인 건 다 알려진 사실. 현재 김종인을 모시고 있을 뿐.

분과위원장직 인선에선 당내 각 계파가 고루 배려됐다. 

기획총무분과는 김종인 대표와 가까운 정장선 본부장이 겸임하고 당헌당규분과는 손 전 고문과 가까운 이찬열 의원이 겸임했다. 

조직분과는 친노무현계 박범계 의원, 홍보분과는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계 유은혜 의원, 강령정책분과는 범친노지만 계파색이 옅은 민홍철 의원, 당무발전분과는 민평련 소속으로 송영길 당선인과도 가까운 윤관석 의원이 맡았다.
▶ 박범계는 자칭 친노지만 다른 친노 정치인들과 관계도 없고 박영선의 절친.
유은혜는 김근태 보좌관으로 출발했지만 손학규계 모임에 참가하며 손학규계 인증.
민홍철은 세월호 장외투쟁 반대 성명서 내고 민집모에 속한 반노/반문.
박범계, 유은혜가 지도부 흔들기에 동참한 적 없다고 친노나 범친노로 묶는 언론이 한심하네요. 반노/반문질을 안 하면 중립이지 친노나 범친노가 아닙니다. 언론에서 계파질, 반노/반문질 제일 열심히 한 손학규계, 김한길계한테 계파가 없다느니 중립이라느니 할 때가 많은데, 진짜 중립은 박범계, 유은혜입니다.

(후략)
출처 2016.05.27. [뉴스1] 더민주, 최고위원·사무총장 되살리나…계파정치 부활?
김상곤 측 "혁신위안 폐기, 다시 계파정치 하겠단 소리"
혁신위 참여 정춘숙 당선자 "시도해 보지도 않고…"
http://news1.kr/articles/?2675310

2016.05.25. [뉴시스] 더민주 전당대회준비委 손학규계 요직맡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25_0014106528&cID=10301&pID=1030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