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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12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행금지a
추천 : 0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14 15:27:19
대부분 낙태를 반대하시는 분들도 부모의 생존이 달린 문제에는 한정적으로 낙태를 허용하는 입장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갑자기 몇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자본주의라는 체제 때문에 말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권은 생존권과 다른 말이 아닙니다.
자살자의 이유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이 이 돈이고
특히 가족단위의 집단자살에서는 돈문제가 제일 큰 문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상당한 돈이 들고 이는 곧 부모의 경제권을 위협, 극빈층에 경우엔 그대로 생존권이 위협받습니다.
특히 육아에 시간을 빼앗겨 추가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면 생존권의 위협은 배로 늘어나겠지요.
이러한 경우를 생각해보았을 때, 생존권과 경제권, 낙태에 대한 관점은 어떻게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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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낙태에 대한 찬반토의를 하다가 생각했던 건데 당시 상대방은 제대로 답변을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종교적 이유로 낙태를 반대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혹시 철학게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 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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