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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이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이유
게시물ID : sisa_737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쿡남자
추천 : 3
조회수 : 14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28 05:09:10
  대통령 직선제가 시작된 이후 새누리당에서 현직 대통령이 밀어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밀어주면 떨어지고 반목하고 대척점에 서있을 수록 대통령이 될 확률이 높았던 것은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대통령 직선제로 첫 대통령이 된 노태우가 3당합당을 해서 김영삼과 합쳤지만 김염삼은 당무거부까지 해가며 노태우랑 엄청나게 반목하면서 대통령 후보가 되었고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노태우가 밀었던 사람들은 대통령 후보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YS가 국무총리까지 시켜주며 밀어줬던 이회창도 뚝 떨어졌죠. 이회창은 YS와 대척점에 서지 않았냐 하는 반론이 들어올 수도 있지만 그것은 임기말에 살짝 대척점에 섰던 것이고 YS때 승승장구 했던 이회창이 YS에게 반목해봤자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회창의 사례를  보면 MB정권때 박근혜는 정말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정치를 했던 것이죠
  당시 친박좌장 김무성이 원내대표 나가자 내치기 까지 하고 세종시수정안 부결시키면서까지 MB정권에 협력하지 않았던 것은 박근혜가 당선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대선때 야당에서 이명박근혜 프레임을 쳤지만 그게 먹히지 않았을 정도로 이명박 정권하에 박근혜가 끊임없이 이명박과 반목하면서 스탠스를 잘 취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정치환경과 대통령 단임제의 특성이기도 한데요....대통령 단임제 하에서 우리나라에서 임기말에 욕 안먹은 대통령이 없었고 욕먹는 대통령이 밀어주는 후보 또한 욕먹을 수 밖에 없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귀결이죠... 반기문도 시작부터 단추를 잘못끼운것은 자의건 타의건간에 친박이미지를 갖게 된 것이고 이건 빼도박도 못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무성도 적절하게 대통령과 반목하고 자기 목소리를 내면서 들이받았다면 지금처럼 찌그러지진 않았을 겁니다. 아마도 내년은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새누리당에서 대통령과 대척점에 섰고 자기목소리를 냈던 후보는 유승민인데 유승민이 나온다면 정말 어려운 싸움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 현직 대통령께선 절대 이걸 눈뜨고 못보시는 분이시기에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것이죠.
보통 웬만하면 자기랑 반대된 사람도 자기가 속해있는 당 후보로 나오면 막지 않는데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반드시 막아내시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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