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로 일을 하게 됬는데 여자가 많은 직장입니다.
첫날 회식때 옆자리에 앉은 연상녀가 일찍 집에가면서 저도 집이 멀어서
둘이같이 길을 걸으면서 이얘기 저얘기해봤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더라구요
근데 여자분은 29살 저는 26살.. 나이는 중요치가 않은데 연상을 좋아하게된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일하면서 옆자리라 이얘기 저얘기하면서 영화추천해주시는거 주말에 보고나서 얘기하고
일한지 일주일째에 영화가 5천원하는 문화의 날이라 같이 가자고 말하려 했는데
기회를 놓쳐버려 처음으로 혼자 영화보러 간다고 말하고 퇴근준비하는데.
정말 혼자가냐고 자기도 보고싶었던 영화라 하셔서
용기내서 그럼 같이 가자고 했더니 흔쾌히 오케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걷고 밥먹고 서점 가서 책 추천겸 책읽고 영화도 봤습니다.
번호를 땃는데 평소에 개인적인 연락하면 부담스러울까 싶어 잘 하기가 어렵네요
오늘은 갑자기 저를 좀 피하거나 말을 잘 안하시는거 같아서
제가 마음에 안드는건지 걱정되네요
이분이 저를 남자로 보기는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