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외국인 신임감독을 써야 되나?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그냥 신태용 코치를 감독으로 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무엇보다.
선수들 활동량이 히딩크감독 때로 돌아가는 듯 한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겉멋이 들어서 제대로 뛰지도 않던 모습이 제일 실망스럽고 화났는데.
이번 두 경기 만큼은 정말 많이 뛰고 잘 뛰어줬네요.
****
그리고 이동국선수 까는 사람들은 그냥 닥치세요.
최소한 따봉 하면서 폼은 안잡아요. 묵묵히 본인한테 주어진 역할만 합니다.
****
기성용.. 개인적으로 참 맘에 안드는 선수인데, 실력은..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
이청용.. 볼턴.. 시궁창에 너무 오래 박혀 있었나보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