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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많음) GTX1080을 주웠습니다.
게시물ID : computer_306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pyjoysung
추천 : 20
조회수 : 1292회
댓글수 : 92개
등록시간 : 2016/05/28 17: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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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KakaoTalk_20160528_145856772.jpg


선인상가 21동 3층에 컴X문 앞을 걷고 있었습니다.




KakaoTalk_20160528_145947326.jpg


읭???

바닥에 박스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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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들고 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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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비닐을 벗겨보았습니다.


그래픽카드 같은 것이 들어있습니다.





KakaoTalk_20160528_154802136.jpg


드... 등짝을 보자....


하악하악..





KakaoTalk_20160528_155102524.jpg


컴퓨터를 벗겼습니다.

기왕에 주운 거... 장착하는 것이 도리겠지요.




KakaoTalk_20160528_155251666.jpg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던 엑셀레로 S3을 붙인 HD6850을 떼어냅니다.


영감... 그동안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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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아아아악!!!!!

비닐을 벗깁니다.

이젠 더이상 순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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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 엑셀레로 S3덕분에 케이스 USB를 못쓰고 있었는데,

'주워온' 글픽카드 덕분에 이젠 케이블을 꼽을 수 있습니다.




KakaoTalk_20160528_155816190.jpg


꼽았습니다.

주워온 것 치고는 좀 무겁네요.




KakaoTalk_20160528_160055020.jpg


그리고 주워왔으니,

아무도 GTX1080이라는 글씨를 볼 수 없도록

길다란 팬으로 다시 가려주었습니다.


완전범죄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KakaoTalk_20160528_160443503.jpg


주워왔지만,

왠지 정상작동할 것 같아서 테스트도 안하고 케이스를 조립합니다.





(댓글로 계속할게요)
출처 주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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