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부터 허브식물키우기에 재미 붙여서

 계란껍질도 열심히 모으고 바람도 잘 불고 직사광선도 아닌 적절한 장소에서 키우고 있었는데

정말 이쁘게 잘 자라던 바질과 레몬타임이 갑자기 비실비실해요

특히 스윗바질은 검은반점이랑 날파리가 어느 순간 보이더니 완전히 죽어가구요

레몬타임도 말라죽어가는것처럼 죽고 있어요

ㅜ ㅜ 스윗바질은 다행히 병들기 직전에 꺽꽂이를 해놔서 일부는 따로 키우고 있고요

레몬타임은 정말정말 싱싱했는데 저렇게 됐어요

일 때문에 요새 주말에만 집에와서 좀 돌보고 주중엔

동생에게 겉흙이 마르고 화분이 가벼우면

물을 듬뿍주라고만 시켜서 그렇게만 했는데

왜 때문일까요 뭘 잘못한건가요 흑

애정이 많이 생겼는데 마음이 아파요 ㅜ 

도와주세요 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