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포니를 키우는 것은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항상 포니들은 당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죠
얼마전에는 주방에 숨어있던 핑키를 발견했습니다.
밀가루에 뭔가를 하더군요
어제는 AJ가 냉장고 안의 감자에 뭔가를 주사했습니다.
배인줄 알았나봐요....
오늘은 대시가 말썽이군요
어제밤,
자기전에 발견한 대시입니다.
옷장위에서 저를 향해 뛰어 내릴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데리고 내려와서 끌어앉고 자장가를 불러주니 잠들었습니다.
오전에는.....
치우고 앉자 굉장히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다시 옷장위로 날아갔습니다.
한 시간쯤 전부터는 계속 창문 뒤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좀 안 들키게 숨던지....
숨어있는걸 들켰다고 생각하자 갑자기 뒤쪽으로 날아가더니만
사실...
이런건 뭐 그냥저냥 잘 피하고 삽니다.
익숙해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가끔 정말로 위험한 순간이 찾아오는데요
잠시만요
대시가 부르네요
어........
그러니까 이렇게 협동으로....
귀여.....
Hnnnnnnnnnnnnnnnnnng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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