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어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반년간 일을 쉬시게 되서 여행을 가신다길래 제가 "엄마 일본에 저 델고 가시면 사진사+가이드 해주는걸로 콜?"하니까 어머니께서 "콜!" 하셔서 3월까지 계획에도 없던 일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갔다 왔던데고 어머니 위주로 찍다보니까 사진이 대부분 어머니 사진이네요 ㄷㄷㄷㄷ
어머니께서 첫 일본여행이라 일정을 정말 빽빽하게 잡으셨는데 어케어케 그걸 다 돌고나니까 하루 평균 2만7천보를 걸었더라구요...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정말 오랫만에 가족이랑 여행을 가서 즐거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