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꿩도 울지만 않으면 총에 맞지 않을 터. 어떠한 경우라도 눈에 띄지 않을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타입입니다. 이 타입은 옥체보전 제일주의식 처세에 능한 사람입니다. 타인을 절대 비판하지 않고 남에게 어떠한 강요나 간섭도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일은 순순히 타협하고 속으로는 참는 태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쟁이 되거나 싸움이 되는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무사태평하다는 점에서는 이 이상의 생활방식이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꿈에서라도 출세나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들은 일단 어느 한 가지 출발점만 정해지면 거기서부터는 타성에 젖어 버리는 타입이기 때문에 취직이나 결혼 같은 인생의 전환점에서는 보통사람들의 몇 배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 일을 진행시켜야 합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한번 결정된 이야기에 대해서는 스스로 번복하는 일이 절대 없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태도만 변하지 않는다면 매우 오래가는 커플이 될 수 있겠죠. 거래처고객 - 상대방은 몇 십 년이고 이 관계를 질질 끌고 갈 타입입니다. 그러니 주도권은 항상 당신에게 있을 것입니다.
상사 - 리더십이 없는 상사입니다. 이런 상사의 밑에서라면 일의 진척이 어려우니 어느 정도는 당신이 주도권을 쥐고 일을 진행시켜 가야합니다. 이런 일의진행방식이 나중에 문제가 되는 일은 거의 없을 테니까요. 동료, 부하직원 - 일의 절차나 순서를 정확히 결정해 주지 않으면 하지도 못하고, 하려 들지도 않는 타입입니다. 예스맨의 대표적인 유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