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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뒷담화(?)들은 기분?
게시물ID : beauty_71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구리굴
추천 : 25
조회수 : 1442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05/29 12: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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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걍 외출용 아이라인 마스카라 화장하고 사람들 만났는데...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남자3여자2의 그룹이었습니다
날도 덥고 중식요리을 먹은지라 땀이났는지 눈밑의 마스카라가 좀 번졌어요
그런데 밥먹으면서 모르고 있었는데 2차로 카페의 화장실가서 깨닫고 헉스러웠죠
지적안해준게 다행인지 뭔지..
그런데 제가 화장실 다녀오면서 자리에서 사람들이 하던 이야기가...
...화장에 대한 이야기...ㅋㅋㅋ 를 하고 있더군요
저는 화장을 하지만 거기 남은 다른 여자애는 피부랑 눈썹만 그리고 눈화장은 잘 안하거든요

근데 이야기가 자리에 없던 다른 여자애 화장이 어쩌고 이야기가 나오고..
친구인 그 애가 자기 집에 자고갔을때 화장도구가 엄청났다..이런 말들을 하더군요.
자기는 게을러서 못한다면서...
그러더니 제 화장이야기도 하더라고요?ㅋㅋㅋ 
자기는 너구리굴(작성자)처럼 하는건  힘들다고..
남자들은 그 친구에게 굳이 왜하냐 이런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아니 대체 왜 한걸로 뒷말을 듣는 상황이 된건지 기가막혔음..

그렇지 않아도 오늘 좀 왜이러나 싶었던게...
감기가 아직 안 나아서 몸이 안좋다면서 다들 집에가서 쉴래? 했는데도
자기도 배고프다고 밥먹고싶다고 해서 지가 중국요리 먹고싶다고 해서 일부로 찾아가서 먹었는데도
계속 몸이 안좋다고 말해서 사람들이 계속 챙겨줬거든요 남자들이 핸드백 들어주고 ㅋㅋ 
밥도 막판에 속이 안좋은건지 안들어간다 배부르다 이랬고..먹을만큼 다 먹고나서말이죠
속안좋단 애가 매운거 먹고싶다고 매운짬뽕시키지 않나...사람들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먹고싶다고 먹더군요
근데 밥먹고나서도 사람들이 집가서 쉴래? 이랬더니 디저트가 먹고싶데요..그래서 또 갔죠
그래서 디저트 먹으러 간 카페에서 자리비운사이에 저런 이야기가 나왔네요
자리에 돌아가니 갑자기 다들 이야기를 바꾸더라구요? ㅋㅋㅋ 

하...ㅜㅜ 자리에 없던 제 3자 이야기도 그렇지만 제가 자리 비운 잠깐 사이에 이야기 거리가 되다니..
게다가 ㅋㅋ 시작한게 누군지는 몰라도 그 여자애가 말한게 참 꽁기하더라구요 ㅋㅋㅋ

뭔가 미묘하게 하는짓이 여우같아서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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