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염도 넘 심해서 어디 외출하는 것도 너무 두렵고 

차타는 것도 두렵고 대중교통 이용도 두렵고 

사람ㅁ 만나서 돌아다니는 것도 두렵고 

진짜 너무 일상생활에 영향이 커서 진짜 죽고 싶다 

아까도 갑자기 복통 없이 신호가  급하게 와서 화장실 갔더니만 형태도 없는 완전 묽은 변..

진짜 죽고 싶다.. 근처에 화장실 없으면 너무 불안함...

불안한게 심해져서 약도 먹는데 이제 다양하고 수많은 약도 몸에 듣지도 않는다

진짜 너무 죽고 싶다 

이런 내가 싫고 이렇게 태어나 살아가는 것도 너무 싫다 

남들은 똥때문에 그런 생각한다고? ㅋㅋ 하고 웃을진 몰라도 

나는 내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많은 변화를 가져와서 진짜 죽고 싶다 

몇년쨰 이러고 있는데 고쳐지지도 않고... 

장을 없애버리고 항문을 막아버릴까 생각도 수천번 수만번도 했다 

차라리 변비가 낫겠다 

갑작스러운 설사로 진짜 정신적 소모가 너무 크다 

진짜 죽고 싶다... 밥을 안 먹고 살 수도 없는거고 

진짜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