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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입니다만.
게시물ID : music_121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써니행정학
추천 : 5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2/01 19:41:15
나이를 많이 먹은건 아닙니다.
89년 생으로 28살인데, 멜론 스트리밍 시작 이후로..중 2때인가 1때로 기억... 해요
하루종일 음악 듣고(그땐 CDP가 있어서 시디에 음악을 구웠죠)
서태지를 시작으로 가요계 계보도 엄청 관심 깊게 외웠었죠..
HOT 찢어져서 JTL 이랑 누구 누구로 갈리고 누군 백댄서 였는데 어디서 발탁됐고
QOQ에서 다 없어지고 정철 하나 살아남았고  이젠 아무리 눌러도 대답없는 자판기가 되어 버리긴 했지만..
(라디오가 꽤 많은 정보를 줬...)
 
무튼..
이젠 어떤 음악을 들어도 귀르가즘을 못느낍니다.
그냥 아 역시 이 발성은 이 가수지!
하는 정도의... 그냥 과도기 인거 같아요
어떤 음악을 들어도 잘부르네, 좋네
에서 멈추고 ...
그 어떤 느낌인지 아실거예요
어떤 노래를 들었는데 그냥 그 노래를 부른 가수를 몰랐어도, 그 음악 장르가 취향이 아니였는데도
와... 이건 내 인생음악이다 ! 라던지
와....... 라던지...
 
그냥 그런 감정 자체가 사라진거 같아요.
지금도 멜론에 돈만 내고 다운로드도 없이 달달이 계정비만 나가고 일주일에 한번 들어가면 많이 들어가서 듣는 식인데..
어떻게 하면 음악과의 과도기를 넘어갈 수 있을까요...
 
워낙에... 라디오로 음악 들으면서 어린시절을 보내온 터라...
귀에 아무것도 안듣고 지난 다는건 너무.. 삭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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