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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위원제 도입으로 계파를 해체해야
게시물ID : sisa_738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파이
추천 : 1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9 19: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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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위원제에서 대표위원의 수가 최고위원제에서 최고위원 수의 2배 정도된다. 즉 오히려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당지도부에 참여할 수 있는데 계파 안배가 힘들어서 최고위원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주장이라 생각한다.

대표위원제는 일을 중심으로 한 제도이다. 지역 대표는 지역구 의원과 비슷하고 각 분야 대표는 비례대표 의원과 비슷하다. 반면 최고위원제도는 계파의 존재를 전제로 한 것이다. 즉 각 계파의 이익을 대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던 제도이다.

만일 계파 안배를 하더라도 새로운 시스템 내에서 이루어져야한다. 계파 안배를 위해 이전 시스템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주장이라 생각한다.

계파 해체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대표위원제 도입을 통해 과감하게 계파 해체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부장 제도도 마찬가지다.

사무총장 대신 여러 명의 본부장을 둠으로써 각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정치인들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었다.

효율성을 이유로 이전처럼 사무총장 한 명에게 권한을 집중해야 한다고 하지만 결국 전문성을 떨어뜨리고 사무총장 독단으로 당을 흔드는 일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효율적인 정당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정당이 될 것이다.

요지는 더불어민주당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다른 당보다 앞서 나가고 이를 통해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 과거로 후퇴하다가는 다시 다른 정당에게 추월당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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