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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차 글보고 생각난 학원차
게시물ID : soda_1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진♡유진
추천 : 16
조회수 : 4975회
댓글수 : 165개
등록시간 : 2015/09/04 22:17:16
옛 여친은 유치원선생님
유치원이란곳이 생각보다 잡일이 많아 좀 늦게 끝나서 내가 태우러 가는데 
내 차에 탄 여친이 갑자기 우는 목소리로 저 앞에 학원차를 잡아달라함
순간 큰일이란걸 감지
쫓아가며 묻자 학원차 초딩이 욕을 했다 함
왕복 2차선에서 앞으로 튀어나가 내 차로 차앞을 막고 
문 열고 그 초딩놈 멱살을 잡고 끄집어냄
 갑자기 운전기사분이 욕을 시전하시며 애를 놔두라고 함
먼저 한대만 치시라고 피떡을 만들어 드릴께 하며 버팀

그 학원원장에게 전화 이러이러하니 부모한테 연락해라 난 이놈 그냥 못보낸다
내차에 태우고 그놈 어머니 튀어오심

울집앞에서 지 엄마오니 뒤에 쏙 숨으며 술집 다니는 여자라고 했다고 함
울 여친이 들은말은 
"이 술집년아 "였음

순간 빡쳐서 엄마앞에서 그 꼬맹이  싸닥쎤 날림
엄마 무릎꿇음

 한 십년전 얘기지만 그놈 엄한길로 안 빠지게 한몫한것 같아 다행인듯

아 딴 사람과 결혼해서 잘 살고 이써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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