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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곡성... 인간의 의심으로 탄생한 악마
게시물ID : movie_580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10곡곡
추천 : 2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9 22:16:16
이거 참 불친절한 영화죠.. 떡밥 잔뜩 뿌려놓고 방치해놓고 끝나버리는 ㅋㅋ
 
외지인은 소문과 악몽과 환상(헛것을 봄)만 무성할 뿐, 실제로 마을 사람을 해꼬지한 적이 없어요.
 
사진찍고 물건 훔쳐와서 주술한다고 그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가 가해진다는 명확한 근거도 없구요.
 
요지는 악령이 사람에게 씌이는 것은 분명한데, 외지인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무명은 종구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효진에게 악령이 씌인 이유를 설명합니다.
 
애 아빠(종구)가 사람을 의심하고 해하려 해서 그렇다고.
 
수상해보이는 외지인에게 마을 사람들과 종구, 부제의 공포심이 투영되었고,
 
그들의 무의식 속에서 외지인의 이미지는 악마로 굳어진 거죠.
 
 
 
 
 
아 근데 밤중에 혼자 곡성 생각하고 있으면 왜 부엌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죠..
 
오늘도 어제처럼 쉽게 잠들지 못하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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