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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2일에 꾼 꿈.
게시물ID : dream_1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깐순이
추천 : 2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30 00:39:02
그날 꾼 꿈. 

 「나는 누군가가 나에게」  

이번 꿈은 드라마를 보는 듯한 카메라 시점의 꿈이였습니다

'나는 누군가가 나에게 화내는 것이 싫다 
나는 누군가가 나에게 지적하는 것이 싫다 
나는 누군가가 나에게 잔소리하는 것이 싫다 
그런데 나는 왜 이 여자를 만나고 있을까?' 라며 한 남자가 병원 침대에 누운 여자의 손을 꼬옥 잡으며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회상 장면으로 넘어갔습니다 
병원에 누운 그 여자와 만나던 그때로 말이죠 
남자는 성격 때문인지 단순 취미인지는 모르는 사람에게 장난을 치는것을 좋아합니다 
남자는 오늘도 길거리를 아무런 계획없이 돌아다니다가 한 카페에서 홍차를 마시는 여자에게 "요! 남자친구 기다립니까!" 라고 장난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여자는 뜬금없는 소리에 "무례하다!"며 잔소리를 시작하였고 남자는 그저 웃으며 넘어가는 중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여자는 갑자기 픽 하고 쓰려지며 남자는 당황하여 119에 전화를 걸어 같이 병원에 갔죠 
그뒤론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슬슬 로맨스로 넘어가는 직전에 꿈에서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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