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학교 근처 산에서 일진 중 한 명이랑 몇 시간 동안 억지로 싸우고 싸움룰도 만들어서 싸우게 했습니다.(그 당시 K-1, 프라이드 인기로 격투기식으로) 이 모든게 ㅇㅌㅅ이라는 피의자가 시킨겁니다.저가 그 학생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양상이었는데 ㅇㅌㅅ이 애초부터 싸움과 무관한 사람이었으면서 갑자기 저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겁니다.(3년전 2004년에 친구한테 키크면 ㅇㅌㅅ이랑 싸운다고 장난을 쳤었습니다. 그 때 그것을 들은 친구가 말해서 그 당시 맞을뻔 했었는데 국어선생님이 맞으러가는 저를 구해주고 크게 혼내어 끝난 일이었습니다.) 구경하던 싸움꾼 ㅈㅅㅁ이 마지막으로 주먹으로 코를 엄청 쌔게 폭행했습니다. 저는 반항하였을 때에 산에 특성상 그 패거리들로부터 맞는 것이 두려워 가만히 맞았습니다. 그 결과 코피를 많이 쏟았고 다른 구경하는 구경꾼들이 말려 상황은 끝났고 붓기가 정말 심각했었습니다 또한 멍도 크게 들엇고요 그 후유증으로 현재 코가 약간 내려 앉으면서 휘어져있고 한 쪽 콧구멍이 자꾸 막힙니다. 그리고 그 후로 싸움에 대한(남자들한테 맞을 것 같다는 생각) 트라우마가 생겼고 그 당시 엄청 붓고 멍들었는데도 병원도 안가고 보상도 못받았습니다. 동네 내에서 유명한 일진들이이어서 제가 무서워서 조용이 혼자 무마하려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를 본 부모님이 학교에 갔으나 제가 사실대로 모두 말하지않아서 경미하게 애꿎은 저랑 싸운애한테 모라고 한 정도였습니다.(그 학생도 질 안좋은 학생이었지만 그 둘에 비해 착한 학생으로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그 당시 일진이라 해코지 당할까봐 신고를 못했고 성인이 된 지금 그 때를 생각하면 한이 됩니다 . 집단 폭행 10년이 지난 지금 신고가능한가요? 그 당시 지켜보는 같은 학년 학생들이 많습니다.(대부분이 ㅇㅌㅅ의 패거리들, 작년 그 당시 일진들과 다른 세력이었던 중학교 동창 한 명이 ㅇㅌㅅ,ㅈㅅㅁ이 정말 나쁜새끼라고 먼저 이야기 할 정도로 속마음으론 그렇게 생각 하더군요.) 그러나 같은 동네 같은 출신들이라 과연 저를 위해 증언을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익명이라면 가능하겠지만요. 가해자 학생들은 폭행 전에도 이전에 다른 학생들을 심하게 폭행하여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는 ㅈㅅㅁ은 대부업체 돈회수하러 다닌다고 들었고요 ㅇㅌㅅ은 동네 역전에서 술집에서 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당시 워낙 학교가 질이 안좋기로 유명해서 문제의 심각성을 알 지 못했고 모두가 겉으로는 피의자 편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께 엄청난 불효를 했었다는 생각도 들고 성인이 된 아직까지도 그 시절이 꿈에 나오고 자꾸 생각이 들어 너무나 분합니다. 고소 가능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