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병무청에 공군 면접을 갑니다.
(헌급방 지원으로 붙었습니다.)
일단 내일 늦지 않게 1시간 전에 병무청에 도착하여 기다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엄청 많이 떨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취업을 하여 2015년까지 일을 하다가, 어찌저찌하여 지금 이렇게 늦게 공군 입대 + 면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엄청 많이 떨리네요... 솔직히 말해서 1차 서류가 통과될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면접관님들은 과연 어떤 질문을 할지도 걱정됩니다.
예상하지도 못한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답변할지 몰라 어버버 거릴 것 같습니다... 제 어릴 때부터 소심한 성격 탓에 이런 적이 많았습니다.
열 명 중에 한 명 떨어진다는 공군 면접.
엄청 걱정됩니다. ㅠㅠ
공군 2차 면접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조금 알려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아...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