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49승1무76패 0.391승률 8위
2006 64승3무59패 0.520승률 4위
2007 51승1무74패 0.408승률 8위

김성한 전감독 경질되고 조범현 감독 오기까지 3년간 KIA 타이거즈의 성적입니다.

지금 한화-넥센과 다를바 없는 성적표죠...

2008 57승0무69패 0.452승률 6위
2009 81승4무48패 0.609승률 1위 "한국시리즈우승"
2010 59승0무74패 0.444승률 5위
2011 70승0무63패 0.526승률 4위

267승4무254패 0.509승률

3년간 바닥을 기던 팀을 그래도 4년간 맡아오면서 우승도 한번 하고 4년간 승률이 5할을 넘는다면 형편없는 성적표는 아닌데...

호사방(통칭 감독호랑이 사냥방) 유저들이 앞장서서 퇴진요구를 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당장 감독 교체한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선동열 감독이 온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2011시즌 전반기1위에서 4위까지 미끌어진거요?

이용규-김선빈-이범호-최희섭-나지완-김상현-안치홍-김상훈 1번타자부터 8번타자까지 부상없이 시즌 소화한 선수가 없고 2선발 로페즈도 옆구리 통증으로 100%가 아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위 수성해낸다면 그 감독은 KBO에서 감독할 사람이 아니죠...

일본 퍼시픽리그 1위팀 감독해야할 사람입니다.

뭐가 그리 조급한가요?

1997년부터 2009년까지 12년이나 기다렸는데?

일단 3년계약했으니 내년까지 기다려보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솔직히 2012시즌 KIA 타이거즈 92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