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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4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임라인★
추천 : 33
조회수 : 1427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6/05/30 22:41:32
33살에 와이프를 만나.
와이프 33살에 임신하고.
33일을 살다.
3시 30분에 떠났습니다.
그리고 3일째..
3이라는 숫자가 묘하게 다가옵니다.
유주야.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거라.
아빠도 언젠가 니 곁으로 갈 때.
우리 꼭 엄마랑 너와 셋이서.
웃으며 볼 수 있기를..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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