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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노무)길고 긴 고민 끝에 결단을 내릴 때가 온 듯 합니다
게시물ID : law_17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헹으헹
추천 : 0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30 23:37:26
오늘 사측과 이야기가 마무리 될 줄 알았는데... 아직도 질질 끄네요 회사가...

일단 저의 사정은 올해 8월이 입사 1년차가 되며 연봉삭감 제안을 받고 계속 거부 의사를 표시하는 중 밀려나가기 식으로 퇴사를 종용받는 중입니다.

저는 현재 관리부에서 회계 프로그램을 이용한 회계관리 및 인사업무 약간을 맡아 하고 있으며 연봉 2500에 계약하여 근무 중입니다

하지만 사측은 저의 업무가 제 연봉에 비해 너무 적은일(하는 일이 없다 라고도 표현; 회사는 회계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식;;)이라 연봉을 깎겠다(2300만원으로)는 입장입니다 

저는 계속 말도 안되는소리다, 거부한다 라는 의사를 표명했구요

하지만 오늘 저에게 한다는 말이 삭감된 연봉으로 계속 관리부일을 할 것인지 아니면 생산부서로  보직이동을(사무직이겠지만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는 알려주지 않았음)할 것인지 정하라 했습니다

회사는 절대 저에게 먼저 해고를 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직원들도 이런 식으로 짤랐다는 것을 자랑하듯 말하더군요

그냥 당장이라도 때려치우고 나오고 싶지만(당장 그만두어도 걸릴 것 없는 26세 여성입니다) 그냥 그러고 나오기엔 자존심도 상하고 회사에 받아먹을건 다 받아먹고 나오고 싶은... 그런 좀 억울한 마음입니다.

제가 내일 당장 사표를 쓴다면 실업급여 수급 대상은 안되겠죠?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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