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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말로만 오징어오징어 하지 실제로 얼굴로 애 울려본적 있어요
게시물ID : bestofbest_121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승의날
추천 : 573
조회수 : 33535회
댓글수 : 3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8/09 00:34: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08 20:55:01
ㅋㅋㅋㅋㅋ딱 5년 전일인데 음슴체 쓸게요
 
 
고1 여름방학때 등교길에 지하주차장에서
 
할머니가 유치원생 데리고 등원(이말 맞나요?)하는거 딱 마주쳤음
 
그들과 내 거리가 한 4-5미터 정도로 가까워졌는데 
 
애가 갑자기  내얼굴 손가락질 하며 막 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허허ㅓ헝허허!!! 무서워 무서워!!"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 일으키듯이 울던데 ㅋㅋㅋㅋㅋ 짜식아 내게 겨눈 손가락은 좀 접고 울어 ㅋㅋㅋㅋㅋ
 
나 멀쩡하게 일곱시에 등교하다가 졸지에 애기울린 무서운사람됨. ㅋ
 
 
할머니가 애 끌어 안고 달래면서
 
"괜찮아 그냥 형이야 뚝 그치자 XX야"하고,
 
 
전 당황해서 아무말 못하고 빠른 걸음으로 그자리를 빠져나옴 ㅋ
 
 
 
 
 
 
 
 
 
 
 
 
 
 
 
 
 
 
 
ㅎ히히히히ㅣㅎ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힣히ㅣ히히
 

나 순수한 여고생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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