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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비주류'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게시물ID : soccer_121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리메라
추천 : 12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9/10 10:53:42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910061606007

능력은 있지만 비주류라고 무시하지 않았는가. 주류에만 의존하지 않았는가. 능력보다는 이름값을 먼저 보지 않았는가. 주류의 기득권을 나눠주지 않기 위해 비주류를 배척하지 않았는가. 또 주류끼리 제 식구들만 감싸려하지 않았는가.

주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고, 주류만이 옳은 것이 아니다. 비주류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비주류의 생각과 행동이 얼마든지 옳을 수도 있다. 배척부터 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손을 내밀면 상생할 수 있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경쟁의 환경 속으로 끌어들여야 함께 발전할 수 있다.

또 주류가 비주류가 되고,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긍정적인 선순환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 독재와 독주는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한 변화는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영원한 주류는 없고 영원한 비주류도 없다. 비주류가 능력을 발휘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환호를 받는다면, 그것은 이미 주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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