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32&aid=0002703169
조남영(65·출판업)
“19살이잖아. 19살에 죽었잖아. 말도 안 되지. 컵라면도 하나 못 먹고 죽었잖아. 밥도 못 먹고. 어른들 잘못이지. 혼자서 19살을 (일을)시켰어. 가방에서 컵라면 하나 나왔잖아. 내가 4개나 사왔어. 저거 못 먹고 죽었잖아. 말이 되는지…(울먹이며) 19살 먹은 애를 저렇게 보내야 하는 건지. 고등학교 졸업해서 정규직을 하고 싶었는데 못하고 죽었잖아. 19살 먹은 ‘우리 애’가 저것도 못 먹고 죽었잖아. 말도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