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로고스님에게 햄스터용품 나눔받아 왔습니다!
은근 무겁던데 .. 들고 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ㅠㅠ
필요없으면 버리라고 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ㅋㅋㅋ 소중한 물건 나눔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집 햄이 어떤 성격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먹는 걸 무쟈게 좋아하는 듯 해요.. 하루종일 타워에서 안나오는데
집에 오자마자 봉지째 흔들흔들 했더니 얼른 뛰어 나와서 호로록 볼에 쑤셔 넣고 다시 올라가더라구요ㅋㅋㅋ앙 귀여워
그리고 목욕..목욕하는 것좀 보자...!! 하고 얼른 밀폐용기 가져다가 부어 줬는데 ..
대체 왜 목욕은 안하고 모래알갱이 하나를 오독오독 갉아먹고 가는건가요..?;;;;
음.. 이건 맛이 없군 하고 눈길도 안주네요 ..ㅋㅋ
그리고 화장실!! 앙 너무 귀엽잖앙..ㅋㅋ
원래 저희 햄 타워 꼭대기가 화장실이라고 하던데 청소가 힘들 것 같아서 화장실을 옮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응아들을 여기에 담아 놨는데
밤새 무슨 짓을 한건지 모래들이 밖에 나와있네요 ..화장실이 너무 작아서 참사가 일어난 걸까요..?
ㅠㅠ먹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해서 인증할 게 없네요..
아가가 집에 적응하면 먹사!올리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