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2 배치받고, 플레티넘 5까지 거의 7단계를 올라오면서 느낀점은. 저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시즌5 당연히 골드로 마감하고 시즌6도 마찬가지로 쉽게 올라가겠지 했다가 실버 3~4 까지 내려가본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mmr재배치된것도 모르고 자기잘난맛에 게임을 하니까 라인전, 한타는 이겨도 게임은 지더라구요 ㅡㅡ

 

겸손하게 플레이하고, 메타 따라가고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상위권 유저 관전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마챌 유저들 하는거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도 해보고 그랬던것 같네요.

 

상대 블루타이밍 보고 반대방향으로 로밍가는거 등등..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체감했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크게 이기려고 하지않고 맵리딩이나 합류등으로 이득을 보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탑그브, 미드 신드라같은 막강한 픽이나 전략적인 픽 (가령 탈론이라던가)도 팀 상황에 따라서도 해볼만한거도 해보고~

 

 

전적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상당히 단기간에 올라온케이스에 속하는데요

 

티어상승의 원동력은 항상 패배원인을 스스로에서 찾는 습관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듀오를 만나기도 했지만요(봇듀는 아니지만)

 

 

 

저는 커스텀게임에서 브론즈1 제드 미러전에서도 패배해본 전력이 있으며, 탑솔유저인 골드5 친구와는 3:7 (제가3)의 전적을 가지고있는 손이 구린사람입니다. 하지만 cs파밍, 맵리딩을 통한 오브젝트 챙기기, 로밍 등으로 부족한 피지컬을 극복한 케이스라고 할 수있습니다.

 

특정 누구를 저격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은, 제 주변에 티어 못올리는 사람마인드가 그렇다고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는 올라가기에 충분하다고 느끼시는것 같은데, 못올라가는데는 이유가 있죠.

 

한줄요약 : 승질좀 죽이고 겸손하더니 티어는 올라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