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때 합기도를 다녔지. 다들 시합을 나가게 되었지. 관장님이 8시10분가지 나오라고 그랬지, 그런데 내 친구가 안 된다고 그러더라고. 관장님은 물으셨지.왜? 그친구가 한마디 했지.만화 봐야 돼요. 웃기지? 웃기잖아.
내 개그는 정화조야,. 터지면 큰일나지! 내 개그는 교통사고야. 웃기면 장땡이지! 내 개그는 17대 1이야. 17명 중에 한놈만웃지! 내 개그는 방문 판매야. 믿으면 안돼~ 내 개그는 첫눈이야. 얼떨결에 지나가지 내 개그는 쿵쿵따야.맘 만 먹으면 똑같은거 계속해. 내 개그는 오징어야. 불붙으면 쫄거든. 내 개그는 물이야. 영양가가 없지. 내 개그는 소금이야 웃기지도 않는게 속에 염장 지르지. 내 개그는 `가을동화`야 상싱적으로 말이 안돼지~ 내 개그는 산낙지야.웃을때까지 들러붙지. 내 개그는 꽃다발이야. 별 쓸모가 없거든. 내 개그는 커피야.잠도 안오고 생각만 많아져. 내 개그는 아파트야., 거기가 거기지. 내 개그는 반찬이야. 똑같으면 짜증나지. 내 개그는 제삿밥이야. 그 나물에 그 밥이거든. 내 개그는 김남주야. 웃으려면 옆 사람이랑 상의해야 되지. 내 개그는 이제마야. 체질에 따라 가끔 웃는 사람도 있지. 내 개그는 군대 고참이야. 내가 웃기다면 웃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