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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절도죄로 고소당했는데..결백하십니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632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목에담
추천 : 1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6/01 19: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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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올해 5월초부터 7080술집에서 지배인으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곳에는 여사장이 있었고, 다른 업무를 보다 저녁 10시에 출근하고 어머니는 그전에 미리 오픈을 하여 마감까지 하는 형태로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던중 5월 30일에 갑자기 어머니께 여사장의 남편과 여사장의 언니,여사장이 뻔뻔하다며 다짜고짜 어머니께 욕설을 퍼붓고 도둑년 취급을 하였습니다.
갑작스런 행동들과 소란속에 어머니는 위축이 되셨고 무슨일인지 모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욕설을 들으셨고, 어머니가 하시는 말들은 모두 다수의 목소리로 묵사발 당하였습니다.



그들은 5월26일경 가게를 마치고 어머니가 퇴근 후 확인해보니 여사장이 40만원이 사라졌다고 하였고, CCTV를 보았더니 어머니가 돈을 훔쳐서 어머니의 가방속에 넣었다며 어머니를 도둑취급을 하였습니다.

사실상 CCTV의 진실은 손님술값이 14만원이 나왔는데 이 술값을 5만원짜리 3장으로 결제를 하였고, 만원은 어머니께 팁으로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잔돈이 없던 찰나에 어머니는 카운터 아래 어머니 가방에 본인의 돈을 확인하시고 잔돈이 되자 14만원은 가게매출장부 사이에 넣었고 잔돈은 본인 가방에 다시 넣으셨습니다.



CCTV가 어머니의 등뒤에서 찍혀서 '어머니가 가방에 손을 넣는 장면'과 '돈을 장부에 사이에 넣는 장면' , '잔돈을 어머니 가방에 넣는 장면' 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금액이나 그런것은 정확하게 보이지않고 그 신고한 여사장은 어머니 가방옆에 자신의 가방이있었고 그안에 돈이있었는데 어머니 몸에 가려 안보이는데 어머니가 여사장 자신의 가방에서 돈을 빼서 어머니 가방에 넣었다고 주장하며 신고 한것입니다.



지구대 경찰 두명과 CCTV담당 직원한명 여사장,여사장의 언니, 여사장의 남편이  CCTV를 함께보았고 지구대 경찰중 한명은 그냥 방관자 였고 한명은 이미 저희 어머니가 범죄자인듯이 도둑으로 몰아갔습니다. 제가 도착해서 따지니까 자신은 CCTV 상황을 설명한것이다 라고 주장했지만 그전에 어머니가 저를 호출하실때 통화너머로 들은 목소리는 그게아니였습니다. 수사는 원래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해야한다고 알고있는데, 절대로 그런상황이 아니였습니다. 또한 CCTV담당 직원은 평소 여사장과 친분이있는 사람이였고 여사장의 편에서서 모두가 저희 어머니를 몰아갔습니다


.

다수가 소수에게 큰소리로 욕설을 퍼붓고 그과정에서 저희 어머니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위압감과 씻을 수없는 상처를 입으셨습니다.
현재 저희 어머니는 하루종일 한끼도 드시지못하고 계속되는 설사와 오른쪽 귀의 고통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변호사를 선임할 생각은 당연히 있지만 변호사와 상담해보니 금전요구만 할뿐 다른 부분을 도움받지못했습니다..

무고죄, 명예훼손죄 등 역고소할 마음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듣기로 무죄도 입증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무얼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런상황에서 무얼 하는게 맞을까요..


다른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렸는데 제가 올린것입니다.. 도와주세요 뭘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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