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부터 광주살다가 상경하게 됬어요 미대생이라 등록금 재료비 헬 ㅎㅎ.. 용돈을 한달에 40정도 받는데 폰요금이랑 교통비도 내야해요 ㅠㅠ 용돈을 9월 20일정도에 받았어요 이번에는 근데 이번에 제가 엄청 아팠단 말이에요 응급실가서 수액맞고.. 2주동안 병원을 5번 갔네요 ㅋㅋㅋㅋ 거기에 전달 폰요금이 많이 나왔는데 그것도차 나가버리니 하하핳.. 10만원남았네용 제가 지금 제일 걱정되는게 밥값이에요 자취하면 밥만 계속 먹고 살 수 있는데 자취가 아니라 긱사라 항상 사먹어야해요 ㅠㅠ 아침은 거의안먹구 점심은 학식이나 과친구들이랑 사먹는데 이제 긱사들어와서 혼자 먹으려구여..ㅎㅎ 봉구스밥버거 같은거 먹으면 돈 충분히 아낄 스 있을까요? 진짜 10만원으로 한달 버텨야해요.. 웃으면서 말하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ㅎㅎ... 사실 서울도 아니고 수도권이라 하기도 애매한데.. 지거국 장학생으로 붙었는데도 가차없이 버리고 올라왔는데..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더니ㅎㅎㅎ 1학기땐 크게 못느꼈는데 아파보니까 확느껴지네요 실은 알바하려고 면접도 오라했었는데 ㅠㅠ 그주에 아파서.. 이번주도 다시 다른곳 면접오라했는데 계속 낫지않고 더 심해지네요 하핳하핳 편도가 부었거든요.. 편도가 잘 붓는 편이긴 한데 염증까지 생겨서 편도가 엄청나게 부었어요 이게 약을 지속적으로 먹고 가글까지 다 하는데도 왜 안나을까요..... 더 붓는게 느껴져요ㅠㅠ하하하 긱사에서 또 매점 봉구스밥버거 이런거 사먹을 생각하니 답답ㅎㅎ 집밥이 짱좋음 저희긱사 음식물반입 안되거든요.. 밥도 못해먹어여 ㅠㅠ 내년엔 자취할까 생각중이에요 여기가 서울이 아니라 무보증에 20인 방이 있다더라구요 차라리 밥값은 아낄것같은... 재료비는 그냥 입시때하던 물감 그대로 쓰려구요 디자인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순수미술이라 재료값도 장난아니네야ㅡ...ㅋㅋㅋㅋㅋ 언니는 전장받고 다녀서 별문제 없었는데 언니한테 들었을 돈이 다 저한테 드네요.. 입학할때 100받았는데도 등록금이 460 ㅋㅋㅋㅋ입학금만 감면 정도..미칠노릇.. 아빠가 공무원이라 국장도 안되거든요 근장도 안되고 다 소득탈락 하더라구요 내 룸메 엄마는 국회의우ㅏㄴ인데 잘만 받던데ㅋㅋㅋㅋㅋㅋ 가족사진 몇백들여서 찍고... ㅠㅠ흐.. 어쩌다보니 생활비 고민에서 한탄이 되어버렸군요.. 이런다고 내년에 휴학하기엔 노답인것같아서 하핳 몸이 나으면 얼른 알바를 구해야겠어요 물론 공부도 그림도 열심히하구요..ㅠㅠ장학금 받아야져.... 아무튼 사먹을 밥 추천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