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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부대의 신병환영방법
게시물ID : humorstory_202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돼
추천 : 4
조회수 : 9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22 11:21:44
이 이야기는 휴가나온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 절대 저의 일이 아니예요.
그리고 이거 예전일이랍니다 요즘 이런일 생기면...큰일나용 ㅎ.ㅎ....
없어진 전통이니까 그냥 웃고넘겨주세요.
편의상 반말로 쓸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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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의 친구는 조교임.. 친구네 부대에는 지금은 없어진 전통이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핫바를이용한것임.
신병이오면 군용 노란색 손수건으로 일단 눈을가림..
그리고 의자에 앉게한다음에 한명이 군용버클..특유의 푸는소리를 내면서
"어 이 ship샛기 조금만 기다려 어우 오늘따라 조낸 안서네 샤방"
이런 소리를하면서 분위기를 잡는다함..
그리고... 미리 준비해놓은 살짝 뎁힌 "핫바"
그 약간 꼬릿꼬릿한 냄새나고 말랑말랑 휘어지는 "핫바" 를
신병 볼에다 비빈다함... 어떻게 비비는지는... 님들 상상에 맡기겠음
"어흐.. 갯강구야 좋냐?? 기분좋다고 해바..어흫..."
대퉁 이런류의 사운드로 분위기를 잡으면서.... 양쪽 볼게 골고루..비벼준다함..
그...살짝 꼬릿꼬릿하고... 뭔가 끈적..한 "핫바" 를.....
그리고.... 그것을...입에 넣으면
2명중 1명은 토한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 착각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참으로 대단하게 생각되는 부분임..

아무튼.. 모든 의식이 끝나고 신병의 눈가리개용 손수건을 풀러주면 신병은 안심한다함.....

아...난 웃겼는데.. 왜 쓰고보니까 더럽지..




근데..신병이 핫바를 깨물어버리면..?
혹은...... 눈가리게를 핫바를 이미 처리한후에 풀러준다면...?
ㅎㅎㅎㅎ.....전 다행히 좋은 선임들 만나서 저런거 안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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