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안받을까싶었는데 하니 반갑게받더라구여 친구처럼 저나하구 끊었어요 

제가 장난스럽게 집갈때 11시에 매일할테니 그거라두받아랑 이렇게하니 뭐자기멋대로냐고 웃었어요 

 남친과는 어제헤어졌어요 남친이 완전 질려가지구...말들어보니 이건 그냥 시간을 많이두고 좀 각자지내는게 나을거같더라구요  남친도 그냥 좀 저에게서 벗어나게해서 혼자 쉬도록해주고싶었어요

남친은 확고히 헤어지자했지만 그래도 아예 제가 싫어진거도아닌거같아서 행동이...어젠 분명 홧김도있는거같고...

여튼 일단 3달동안 제가 공부 일에몰두하고 남친도 남친나름대로 공채시험 공부하고 혼자두고 시간갖는거도 괜찮을거같아서   일단 그때까진 매일 전화로 뭐했는지나얘기하자고 24시간후에 저나할게 하니까 웃더라구요  

뭐우울한얘기안하구 잠깐2ㅡ3분 통화만하구 밝게요...제가 열심히하고있다는 모습보여주고요 이러고 끊을까하거든요 그냥 있었던얘기들...남친은 딱히 싫어보이진않던데...오늘도 바로받고...

제가 그거라두안하면 곁에 가족도없고 못버틸거같아서 그런건데 돌아오길바라고 하는행동치고는 안좋은가요?둘다 678월이 정말 중요한 시기라 그때는 그냥 얼굴안보고 전화만잠깐하다 제가 진심으로 그동안 반성하고 노력해서 

시험도 엄청 잘쳐서 보여주면 남친맘도 누그러질거같아서...

매일한다했지만 격일로할까요?ㅋㅋ 하면 받을거같긴해요 자주말고 딱그때만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