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분기별로 오는 숏컷병은 옛날 많이 해봐서 쉽게 물리칠수있는데..
펌 병은 무슨짓을 해봐야 어차피 안될걸 알고있기 때문에 포기했는데..
(어린시절 어떻게든 나와보겠다고 일주일에 펌을 3번을 받았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한달만에 다 풀려서 생머리됨.)
염색병은..
염색병이 매달 옵니다.
탈색은 안했지만 소소하게 빨간색 다홍색 보라색 등등 해봤었는데
염색.. 염색이 하고싶어요..
전체탈색 한번해서 어두운 보라색으로.. 크흑
길이는 쇄골까지나 가슴정도까지로 잘라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 일체 손 안댄지 3년이 넘어갑니다.
그 전에 한 염색의 잔재가 아직 머리끝에 남아있어서 그거 쳐내면
길이가 조금 모자라서 반년은 더 기다려야 할것같고 ㅠㅠㅠ
와 모발기부라는게 진짜 쉽지 않네요
거의 허리까지 오긴하는데 밑에 염색부분 자르고
그 부분부터 25~30센치하면 어정쩡한 길이라서 더 길러야 할것같고
지금 잘라버리면 딱 싫어하는 길이까지 잘라야 할것 같아서 자를수도 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애 한번은 모발기부 해보려고 3년넘게 유지중인데
이제 정말 현타가 오고 있습니다. 크흑
완전 직모 참머리 + 숱 많음으로 여름마다 머리를 쥐어뜯길 여러번
올 겨울을 넘기고 봄이오면 깔끔하게 기부하고
보라색 머리를 휘날리며 새로 태어날거에요!!!! 아니면 와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