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경기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마재윤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22부는 22일 오전 10시 스타크래프트 경기 승부조작 사건으로 적발된 피고인들에 대한 마지막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브로커 박훈서와 원종서는 징역 1년 6얼에 집행유예 3년, 축구선수 정명호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마재윤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은행원 박명열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정진현-최가람-이상길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한편 박훈서, 마재윤, 원종서에게는 사회 봉사 120시간, 마재윤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는 도박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이 선고됐다.
◆ 스타크래프트 경기 승부조작 사건 피고인 선고 형량 브로커 박훈서 -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 사회 봉사 120시간, 도박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프로게이머 원종서 -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 추징금 300만원, 사회 봉사 120시간, 도박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프로게이머 마재윤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 봉사 120시간 축구선수 정명호 -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도박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은행원 박명열 -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도박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전직 프로게이머 정진현 -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도박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전직 프로게이머 최가람 -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도박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자영업 이상길 -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도박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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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공개하네요.. 나머지 프로게이머 (진영수, 박 브라더스 등) 에는 아직 아무 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