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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참여연대의 황대철 대표는 이 카드뉴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반기면서도 “두 도시를 몇 항목으로 단순히 비교하는 것이 무리일 수 있다”고 인정한다. 구미가 생산 도시인 반면에 성남은 생활 도시이기 때문에 구미가 재정적으로 불리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는 그래도 문제는 남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생산 도시이자 전자 산업 도시인 구미가 혁신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전시 행정에 몰두하고 있는 반면, 성남은 도시의 특성에 맞게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비교를 통하여 시장의 마인드가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시민들이 지자체 선거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대응 계획을 묻자, 황 대표는 “시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구미시장의 독선적인 시정 운영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들로부터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박정희 미화 사업’을 밀어붙이는 것은 시장의 정치적 사익을 얻기 위한 것 이외에는 어떤 명분도 실리도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ppss.kr/archives/82634 최초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10856 내용은 똑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