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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민한 아랫집때문에 스트레스에요
게시물ID : gomin_1220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Joa
추천 : 0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04 19:45:40
저는 지금 아파트 고층에 살고있습니다 ㅠ
윗집에서 들리는 층간소음 보다
너무 예민하고 오해하는 아랫집이 더 괴로워요..

저희집엔 뛰어다니는 어린 아이도 없구요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집이 텅텅빕니다그리고 가족모두가 실내용 슬리퍼 착용합니다ㅠ

근데 아랫집이 자꾸 경비실 통해서 저희집한테 시끄럽다고 항의해요 ㅠㅠ 

어느날은 어머니 혼자서 낮 12시까지 주무셨는데 어머니가 인터폰 소리에 잠에서 깨셨대요
그래서 받았더니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항의들어왔다면서...
어머니가 어이가 없으셔서 "지금 집에서 나(어머니) 혼자 자고 있었는데 소리가 날 수 있었겠냐" 라고 하셨고..
근데 아랫집은 이런말이 거짓말인줄 알고
소리만 났다하면 저희집으로 항의하는거같아요

엘리베이터에서 아랫집 사람을 만났었는데
자기집에서 드드드하는 진동소리가 들린다면서 안마의자 그만 좀 쓰라고 화내길래
저희집에 안마의자 같은거 없어요 했더니
순간 당황하더니 아니 그니까 조심 좀 하라구요 이러고 아랫집사람이 엘베에서 내렸거든요 ㅠ

그리고 실수로 바닥에 휴대폰 떨어트리면
바로 몇분뒤 경비실에서 인터폰오고
잘못해서 집에서 넘어지면
또 몇분뒤 경비실에서 인터폰오고

진짜 노이로제 걸릴것같아요
경비실에서 인터폰만 오면 아랫집인가?합니다

물론 층간소음 짜증나죠
근데 문제는 그 층간소음제공자가 저희집도 아니고 어쩌다 뭐 떨어트리고 넘어지는것 정도는 
아파트 살면서 감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랫집사람 화장실에서 담배피우는것도 참고 있는데 자꾸 적반하장으로 이러니 이제 짜증이 나서 못참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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