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에 빠져 한동안 접었던  엔드리스 레전드를 다시 해보니 패치가 많이 되서 더 어렵더군요

특히 외교가 매우 인색하게 바뀌어 더 귀찮아 졌습니다

처음에 시작한 도시는 Quaeng엿습니다

빨강(부서진 군주)와 보라(아덴트 마술사)에 갇혀서 초반 확장을 못했습니다

군사력도 초반에는 빨간색(부서진 군주)와 싸우느라 더스트를 털어 용병을 샀는데

도시가 3개에 맵 자체에 전략 자원이 부족해 운영이 힘들길래 적당히 정전을 맺은 뒤로는 늘리않아서 하위권입니다

하지만 후반에 교역로를 통해 더스트를 12k씩 벌어들일때 

수도와 보라색(아덴트 마술사)와 접한 1개의 도시에 약 9마리의 용병을 추가해 후반을 보시면 약간 상승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 타일 확장도 하위권입니다

애초에 도시수가 적고 향신료나 식량을 증가시켜주는 시설은 1시기 이후 안했기 때문에 

확장을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더스트입니다

초반에는 빨강(부서진 군주)에 비해 약간 뒤처지는 정도였다가

후반에 4세대에 더스트 관련 기술을 개발하면서 부터 생산량이 늘었습니다

부족한 전략자원은 시장에서 적극구매하였고

더스트로 건물을 구매하엿습니다

또한 외교를 통해 연두,빨강과 교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사치자원 중 유리실을 구매해 부스트 효과를 내면서 순간적으로 더스트 생산량이 30k를 달성했습니다만

유리실이 시장에 공급되지 않아서(아마 AI들이 퀘스트로 얻은 것을 시장에 판것으로 예상, 지도 자체에 유리실 광산이 없음)

극후반에는 19k로 떨어졌습니다

나무위키 설명에는 유목 연합을 보면 전쟁을 통해 이득을 보고 평화롭게 살면 망하기 딱 좋다라고 하는데

제가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교역을 통해 더스트로 이득을 보면 겨울이 와도 별 문제 없이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전쟁을 오히려 교역을 방해하는 역활을 하며

다른 제국끼리의 전쟁에서도 다른 제국의 도시가 포위되면 생산략이 많이 줄어드는등

나무위키 설명과는 달리 전쟁을 최대한 피하면서 평화롭게 사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번 플레이의 경우에는 AI들이 좁은 땅에서 확장을 못하면서

저에게 적대적으로 대해 교역을 시작하기가 어려웠지만

땅에 여유가 있고

외교적으로 평화상태만 유지한다면

매우 손쉽게 경제 승리 달성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군대를 움직이는게 귀찮아서 많이 플레이 합니다만

교역로를 만드는 재미에 플레이하기도 합니다

군대는 용병이면 충분하고 유리실의 유무가 더스트 생산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한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외교는 교역만 할 수 있는 정도면 됩니다

전략자원이 많은 맵에서는 어차피 후반으로 갈수록 용병으로는 한계가 있고

선전포고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쟁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많이 따름으로

전쟁을 멀리하고 평화를 가까이하며 교역을 활성화 시키는게 승리의 지름길인 종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