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오마이TV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 출연
[손병관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불거진 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런 일이 터졌으니 대통령 부인 김건희 특검도 안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야당들이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 법안들은 올해말 또는 내년초 국회 표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 전 원장은 4일 오전 오마이TV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에 출연해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 안 하고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의 9400만 원 의혹만 수사할 수 있겠나?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