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살아야 때리든 어쩌든 하지요?
완포도 좋기는 한데 언팩쟁이가 아닌 한 단축키가 있거나/스킬창에 넣어놓을 수가 없으니까
결국은 인벤 열어서 사용하기(거기서 좀 줄여봐야 컨트롤 클릭)인데
가방이 좀 많다 하는 사람이면 인벤 여는 순간 시야가 갸아아아아아앜
인벤 열고 "아 완포 어딨지...찾았다 이제 먹ㅇ" ->(주금)->이런 ㅆ-------------
제가 1년 전에 그랬습니다. 그 때는 파힛이 정말 똥통에 처박아둔 음식물쓰레기같았거든요.
전 지금이나 그때나 원거리 공격은 하질 않아서 마리에서 꼭 엿을 먹었죠.
완포가 물론 좋기는 한데 먹는 타이밍이 어째 영 좋질 않은 거에요.
1년전과 달리 요즘은 어드템 패치가 되어서(우진이의 유일한 업적?)
500짜리 피포가 있으니 부상입는 경우를 제외하면 완포보다 생존률이 훨씬 좋습니다.
장비로 피통셋트를 만드는 건 별로 효율이 안 좋고 결국은 렙업나이스킬빨 정도가 피통의 전부이며
방보도 장비 맞추기 좀 껄쩍지근하지요. (요새는 뎀인첸세공이 주가 되니깐)
인간은 방패 들기에는 공격력 때문에 애매하고
엘프는 중갑을 사실상 낄 수 없는 지경이고
'비교적' 값싸게 만들 수 있는 일시적 방보를 올리는 버프류가 그나마 좋다고 생각합니다.
포장마차에서 파는 튀김우동 페푸/동굴상자에서 나오는 방보 부스트 포션(피통부스트보다 이게 훨씬 나아요)/상쾌한 버프 효과
이거 세 개만 하셔도 방보가 확 올라가니까 생존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타이틀은 실드 마스터(따기 정말 쉬운 타이틀 중 하나)가 좋겠고요. (뎀타이틀이 아무리 높아봐야 12~15정도라 그렇게 큰 뎀차이도 안남)
요렇게 방보를 맞추시고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