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던 추격자
그 집요함과 지독함이 진화되고 시야까지 넓어진 황해
이젠 지평선 한가운데 서있는 느낌을 주는 곡성까지.
우리나라에서 뜬 감독도 많고 뜰 감독도 많지만 나홍진 감독은 촬영 때의 루머 등의 이야기만 없으면 완전체가 될 듯.
이젠 아마 할리우드로 갈 듯한데 만약 가서 영화를 만든다면 세계 사람들 놀래켜주길.
곡성이 너무 좋은 작품이라 다음 작품으로 홈런을 못 칠 것 같은 걱정도 들지만 나홍진이니까...
지금까진 제가 꼽는 우리나라 최고의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