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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엄마가 꾼 꿈...
게시물ID : dream_1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샤멜소스
추천 : 0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04 17: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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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주간업무, 저녁에 출근해서 다음 날 아침에 퇴근하는 야간업무를 돌아가면서 일하시는데요, 요즈음 야간업무를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아침에 퇴근하고 오셔서 낮 시간에 잠을 주무십니다. 그런데 오늘 신음을 하며 잠에 깨시더라구요, 놀란 저와 아빠는 황급히 안방에 들어가봤습니다. 엄마가 일어나고 자기가 꾼 꿈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엄마: 현관문에 설치한 모기장 밖으로 어떤 낯선 남자가 서있었다. 그는 검은색 티에 살이 찌고 키가 작은 사람이었는데 집에 자기(엄마 자신)밖에 없는줄 알고 현관문을 닫으며 들어왔다. 그러고는 아들과 딸이 있는 작은방으로 들어가더라. 그런데 아들은 무슨 앨범같은것(아마 만화책인 듯)을 보느랴 누가 들어왔는지 모르고 딸은 멍하니 앉아있더라(참고로 전 22살 남자, 딸이라고 한 사람은 27살 저의 누나입니다). 그래서 엄마가 그 낯선 사람을 잡으려고 하다가 꿈에 깼다고 합니다. 참고로 낯선 사람은 흉기같은것도 없었다 합니다. 

집에 방이 몇개 없어서 윗 글에서 말한 작은방(누나방), 거실겸 주방, 안방, 욕실 이렇게 있습니다. 안방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자는데 제가 항상 자던 곳에서 엄마가 그런 요상한 꿈을 꿔서 무섭네요;; 요즘 저도 잠자리를 편히 못자는 날이 많아 결국에는 몸살같은게 걸렸는데... 

아무튼 이야기는 이렇게 끝납니다.  엄마가 꾼 꿈은 단순 개꿈일까요? 저도 요즘 잠을 못자고 몸이 아픈건 우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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