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피즈 번들에서 쉘터를 사는데 딸려들어온 게임인데 플레이 딱 30초만에 기분이 좋아졌어요ㅋㅋㅋ
음악이 흥겨운게 일단 좋고 약빤거같은 스토리설명과 npc들의 대사ㅋㅋ(영어라 확실히는 모르지만..)
주인공은 1515년 디스코전쟁(?) 등을 겪으면서 두 팔을 잃고 눈을 잃고 다리도 잃고 엉덩이(!)마저 잃게됩니다.
엉덩이가 없으면 디스코에서 흔들 수 없겠죠. 그래서 엉덩이를 잃게만든 마법사(?이부분은 확실하지 않네욬ㅋ)에게
복수를 하러 떠나는 여정이 시작되는겁니다. 이게 무슨 정신나간 황당한 설정인지ㅋㅋㅋ
아직 초반이라 잘 모르겠지만 특별한 커맨드가 없을거 같은 게임이긴 한데요
이동하면서 z는 점프 x는 공중에서 엉덩방아찧기(아 근데 엉덩이가 없지..)
근데 이 엉덩방아찧을때 효과음이 음악에서 쓰이는 clap소리에요 흥겨운 '짝'소리요
이걸 음악에 맞춰서 짝짝 소리를 내주면 신나더라는..
신나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글로 표현하려다보니 흥이 돋아나질않네요ㅋㅋ..암튼 번들사시면 꼭 한번 해보시길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