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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이야기27~29
게시물ID : freeboard_1323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치를햄에
추천 : 0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04 2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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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그런생각을 하며 아빠와의 대화를 꺼림칙하게 마친후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질을 하였다.
메신져를 키고 새로온 메시지들을 보며 답장을 하고있엇는데 알람이 떠서 친구목록을 보니 이거 왤걸?프로필사진에 꽤나 귀여운 얼굴을 가진 여성분님 께서 나에게 친구추가를 했던것이다.
갑자기 이러니 나는 누군가 싶어 혹시 어디서 만난적이 있는지 기억을 한번 되집어봐도 솔직히 누군지 모르겠더라......그냥 이렇게 고민할바에 차라리 단도직입적으로 누구냐고 묻는게 빠르다고 느낀나는 대화창에 당당하게 죄송하지만 누구죠? 라는 멘트를 날렸다.
만약 그 여성분이 나와 친한사인데 내가 프로필사진만 보고 누군지 몰랐다면 상대방입장에서는 충분히 별로일수있는 상황이지만 그런것 따위 직설적인 성격을 가진 나한테는 중요하지 않은 문제였다.
그렇게 누구세요?라는 직설적인 멘트를 날린후 약10분후.......
자기가 선녀라는 문장에 답잡이왔다.선녀라니....선녀는 내 초등학교5학년시절 같은반 여자애였는데 장난기가 심한 친구여서 조용조용한 성격의 나와는 그닥 맞이낳는 친구였다.
그래도 선녀쪽에서 자꾸 이런저런? 대시를 하다보니(대시=장난)나도 반강제적으로 몇 번 놀아준적이 있는데 ,성인이 돼서 이렇게 문자를 보내다니 살짝 당혹스러웠다.
어려서부터 이성친구에게는 그닥 말솜씨가 좋지않은 나는 무슨 말을 해야할까?라는 고민에 싸여 결국 잘지내니?,남자친구는 있어,지금은 어디에 사냐,학교는 다니고? 라는 매우형식적인 어색한 친구사이에 쓸법한 답장을 날렸고 선녀는 내 질문하나하나에 친절하게 대답해주었다.
답장을 보아하니 지금은 대전쪽에서 학교를다니고있고 남자친구는 없고.뭐...그럭저럭 잘니내는가 싶은모양이었다.
예전에 그닥 공부를 잘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그렇다고 못하는 정도도 아니었으니 고등학교 올라가서 나름 열심히 공부를해서 대학교를 간것같았다.
언제 시간되면 한번 만나자는 선녀의 말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알았다고ㅇㅇ대답을하고 말을 끝냈다.
나는 휴대전화를 켠채 전화번호부에 선녀에 번호와 이름을 등록함으로써 나중에 이전화번호로 연략이 오면 선녀라는 사실을 알아챌수 있게 하였고 방금 전 선녀의 프로필사진을 확인하며 꽤 귀엽게 컵다고 느꼇는데,남친도 없으니 나중에 썸좀타보고 괞찮으면 사귀자고 할까라는 생각도했다.
솔직히 남자입장에서 그것도 초등학교동창이라는 로망이 ,얼굴도 반반하고 남친도없으면
사귀고싶은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나는 그런 작은 망상을 한 채로 혼자 실실 쪼개며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고 있엇다.
만약 이 광경을 가족중 한명이 보기라도 한다면 착한놈이라며 영화 나를보러와요 처럼
정신병원에 갇혀도 당장 이상하지않을 상황이었는데,그걸 의식한건지 나는 책장에있던 만화책을 꺼낸채 책을 읽는척 했다.
이읏고 방멀리서 저녁을 먹으라는 엄마에 목소리가 들렸고 평소같으면 무슨메뉴인지 물어보고 곧장 뛰어나갔겟지만,요즘따라 적정취 섭취량보다 많이 섭취한것같아서 그냥 먹지않는 다고 했는데,이 적정취 섭취량이랑 내가 다니는 헬스클럽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그날 먹을 칼로리(calorie) 섭취량을 정해놓고 이 칼로리 섭취량을 넘지않도록 조심스럽게 음식을 먹는다는 뜻이엇다.
고3시절 수시로 대학을 지원한 나는 2학기때부터 학교에서 수시준비자는 수업시간때 자습을 허용하고 방과후교실이나,야자를 빼준다는 말을 들은것 때문에 남들이 수능준비에 열중하느라 스트레스 받을시간을 자기관리하는데 돌렸는데, 그렇다고 매일 놀았다는 뜻을 절때아니고 학교시간엔 자기소개서 쓰기라든지,학교에서 마련해준 공간에서 친구와 둘이서 면접준비를 하고는 오직 방과후에만 헬스장가기 라든지 인문서적읽기라든지를 했다.
특히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는 이번에는 철저히 몸관리를 하자는심정으로는,
매일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근력운동40분 런닝머신 30분을 뛰엇고 그로인해 평균적으로 한달에 2kg정도는 빠졋던것 같다.....
한달에 2kg면 그닥 큰것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독자도 있겟지만 한번 계산을 해보면 절대 그렇지않은게 한달에2kg,1년이면 12개월이니 24kg이다 24kg면은 김준현이나 강호동,유상무 급이 아닌이상은 시각적으로 큰 혜택을 볼수있을 정도이니 옛날말로 환골탈퇴라고도 할수있을정도다.
뭐....그렇다고 실제로 24kg가 빠졋다는거는 이론적인 이야기이고,실제로는 몸무게는 빠지기시작할수록(빠지는 도합이 늘어날수록)몸내에서 움직이는 지방수도 줄어들기 떄문에
실제로 감량된 내 몸무게는 15kg정도였다.
쉽게말해서 청소가 전혀안된 방을 치우는것과,이미 어느정도 청소가 된 약간의 먼지만 쌓인방을 치우는것이라고 보면된다.
여하튼 그렇게 몸무게를 감량하니 내 몸은 몰라볼정도로 달라졌고(물론 주변에서는 잘 못느낀것같다) 학과에서 나에게 관심가져주는 여자애들도 많이 늘어난것 같았다.(개인적인 착각일수도 있지만)
 
 
학과에서 여학우들이 관심가져준다는것은 같은 남자끼리에 있어서 신적인의미로 동성에게 엄청난 존경을 밭을수 있고 이는 곧 10년점쯤 쓰엿던 말로 캡짱(capZZang)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이런애들과 같이 다니면 혹시 소개팅이라든지 여자를 소개시켜 받을수 있다던지 남자로서 큰도움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같이다니며 아부를하며 최대한 잘보이려 하고,받는 입장에서도 평소 이런저런 도움을 받는대신에(예를들어서 밥이라도 한끼 얻어먹는 다던지) 아는 여자애 한명 소개시켜주는건 그닥 어려운일도 아니기 때문에(물론 헤어지게되는건 논외다.)서로에게 있어 win-win인 것이다,한국어로는 상생,중국어로는 双赢(쌍생)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 또한 평소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성처리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좋고........
솔직히 말해서 인간이 밥을먹는것도 더 맛있는것을 먹으려고 추구하고 잠자리도 더편하고 아늑한 곳에서 자길원하는데,성적욕구 또한 집에서 고추나 잡으며 덜덜 떨어데는것보다는
실제 4d여성이랑 하는게 더 좋지않은가?
이건 인간이란 존재에게 있어서 당연한 욕구로 절대 추잡하고 더럽다며 멸시당할게 아니다.
잘생긴 훈남이나 훈녀들은 먼저 대쉬하면은 자신감있다며 당당하게 자신의 신체를 돌출하고 성적행위를 허용하면서 왜?우리는 그러면 안되는가,
이건 철저히 잘못된 논리며 비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요즘같은 우리나라에게 있어 성행위를 막는것보다는 자유롭게 성적문화를 장려함으로써 출살율은 높이는것은 상당히 좋은 정책이라고도 할수있다.
그런점에있어서 나는 국가를위한 애국행위를 하는것이며 이는 안중근의사나,유관순열사와 같다고도 하기에 부족함이없는것이다
물론 내가 그들과 같아질려면 아직도 부족하지만.....
하지만 반드시 나또한 나중에 미래에 국가를위한 큰일을 해서 모두에게 내 이름을 날릴것이라고 마음속으로 염원만큼은 하고있엇다.
머릿속 생각으로 허기를 달랜나는 어느정도 진정된 섭취욕구를 마저 달래기위해 약 3L정도되는 페트병에 물을 담은채로 책상위로 가져와 컴퓨터를 하려고 했다.
컴퓨터를 킨후 커뮤니터 사이트에 들어간 나는 여느때와같이 성적인묘사와 성의개방에 대한 정치적의견의 게시물들을 보며 댓글로 나의 찬반여부나 개인적인 옳고 그름을 평가하였고,
이따금식 내가올린 글에 답글이 달리면은 최대한 친절하게 답해줄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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