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평소에 여자친구가 절 믿지 못했습니다. 믿지못한다는게, 제가 지금은 사랑한다고 하지만 언젠가는 저도 변할거라고 그런식으로 저를 믿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시간이지나면 믿어주겠지하고 저도 최대한 진심을다해서 여자친구를 대했습니다 어제쯤이었나 문자로 얘기를하다가 제가 친구들앞에선 여자친구를 깔보듯이 말할거같다고 하더군요. 이건 사귈때부터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아무런 근거도없는 의심이기에 저도 조금화를냈습니다 내가 그런놈으로 보이냐고
여자친구는 저를 많이사랑했습니다. 아주많이 물론 저도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왠지 저말이있는후부터는 태도가 어딘가모르게 달라지더군요 문자를해도 할말이없다그러고 뭔가대충대충하는느낌이 나고 어딘가 쌀쌀맞게굴고 그래서 물었습니다. 나 사랑하냐고 모르겠답니다. 미운데, 진짜 미워죽겠는데 이게 정때문인지.. 미운정이있는건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 뭐때문에 미운지 모르겠는데 미운데 좋은 나도모르겠다고.. 미운정이 무섭다는데 진짜 그런가보다 라고..
어제도 새벽내내 눈물이나더군요 미워죽겠어도 그래도 사랑한다고하던 여자친구가 이제는 모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