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첫글 게시물이 이런류의 질문일지 정말 몰랐네여...우선 유머가 아닌 점 사과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아버님께서 2주전에 작은 개인병원에서 내시경을 하셨습니다

소화가 안되는듯하여 별 생각 없이 하신것 같드라고요..담당의사 분께서...보호자 연락처를 자꾸 물어보시

길래 아버님께서 안가르쳐 주셨답니다..결국 2주만에 저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금일 오후에 담당의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위암" 이라고 하십니다.. ㅜ.ㅜ

초기는 아닌것이 확실하고, 수술이 100% 필요할거라고 이야기를 하시더 군요...빨리 큰병원으로

모셔서..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라고 합니다..

우선 갑작스럽게 닥친일이라..정신이 없었지만...병원문을 열고 나오는 길 부터  시골 아버님댁에 도착한

시간까지 나름 생각을 정리하고 아버님께 조목조목 이야기를 드렸습니다..(머 속이셔 치료 받을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솔직히 이야기 드렸습니다..)

의사가 자꾸 보호자 연락처를 물어보길래 본인도 어느정도 의심은 하고 있으셨더군요...

암튼 최대한 빨리 큰병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외래 진료가 바로 되는 병원이 없더군요.

사는 지역이 충북인데...그나마 잘한다는 병원이 외래 진료 예약만 28일 이더군요...

물론 잛다면 짧다고 이야기 하겠지만,,,저에게는 너무 긴 시간이듯 하여..방법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혹...응급실에 무작정 찾아가서 속이 아프다고 이야기하여 검사를 받게되면,,,어떻게 되는지요???

누구에게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어서..인터넷 사례를 찾아볼수 없어서...오유인들에게 여쭤 보고자 합니다

아님...다른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도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