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얼마전 "부탁합니다"로 글쓴 mc011104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22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델타
추천 : 34
조회수 : 3078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2/07 01:56:42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2/06 22:05:17
우선은 먼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나 하고 올린 글에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관심으로 카메라를 캐논d60에서 니콘d70s로 바꿀수 있었습니다.... 용팔이가 또다시 사기를 치려 하더군요.....정말 나아뿐 사람입니다...ㅡㅡ;; 아까 저녁에 가서 카메라를 들쳐업구서 가서 다시 흥정을 시작했지요.... 시덥잖은 사기로 또다시 사기를 치려 시도하더군요.....ㅡㅡ;; "손님 마침 170마넌에 나가따가 그 손님이 외국으로 나가야한다고 산지 오일만에 120에 다시 매입한 d100이 있어요. 이걸로 구입하면 내가 이십오마넌만 더 받을께...." 저는 그게 새거인줄 아랐더니...웬열....홀드 부분다 마모 되어 있고...카메라 먼지 껴있고.... 그게 오일만에 다시매입한거라면....일주일만에 가져간 제 카메라는 한 몇년쓴거처럼 보여야 되는거 아닌감...ㅡㅡ;; 그래서 열이 확받은김에...."형(거기사장)우리 나가서 담배 한대 피면서 얘기좀합시다." 그렇습니다...제가 키가좀 크고 얼굴이 상당히 거부감가게 생긴 호남형이라....;; 우선 말빨로 제압하려는 용팔이 형님을 힘으로 밀이 부쳤습니다....;; 우선 거기서 약간 제압을 당한 용팔이는 황급하게 말하더군요... "하하...이게 중고 처럼 보여도 그 손님이 렌즈 끼는 법을 몰라서..." 그런거라 거기가 마모가 된거라더군요..완전 절 호구로 보더군요.... 모든 용팔이 가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용팔이 하나때문에 모든 용팔이가 욕을 먹더군요.... 전 진짜 인터넷에서 가장 싸게 판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온라인 말고 오프라인도 있더군요... 젠장....그리고 나서 계속 은근한 협박반....그리고 회유 반....그리고....비유 맞춰주면서.... 쇼부를 시작했습니다....39마넌.....30마넌.....20마넌...결국 십마넌에 쇼부치고... 육공이를 넘기고....칠공이를 받아들었습니다...이겼다라는 기쁨보다는... 씁쓸함이 먼저 다가오더군요....오늘 다짐했습니다.... 이제 다시는 오프라인에서 물건구매 하지 않겠다고..... 인터넷에서 얼굴안보고 사는게...얼굴보고 웃으며 파는거 보다 쌀수가있습니까.... 정말 실망을 금치 않았습니다..... 여러분....여러분의 성원으로 제가 카메라를 잘받아들였습니다....감사합니다. 절대 여러분은 어디가서 사기 당하지 마세요...인터넷으로 이거저거 다 보구 사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건하루 보내시구...마지막 짤방은 이번에 다시 받아들인 니콘 d70s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