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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가도 좋고,밉다가도 애잔한 시댁,다들그렇게사시죠?ㅎㅎ
게시물ID : wedlock_2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들엄마
추천 : 2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6/05 12: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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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요즘 경기가않좋아서

 장사가~~넘안되네요..

 심심하니 오유만주구창장 보게되요ㅋㅋㅋㅋ

 거지되게 생겼네요ㅋㅋㅋ

 애증이란말은 시댁때문에생긴말 인가봐요~ 

 진짜시댁식구들 생각하면 속에서 열불이터지다가도

 울신랑 힘들게낳아 길러주시고 나이들어가면서

 아들보고싶어 애타는 시부모님보면

 애잔해요 ~~ 울친정생각나서..

 저는22살에 신랑이랑결혼식올렸습니당~~

 시댁에선 제예물보석 한셋해주셨구~~~ 집은관사삽니당ㅎㅎ

 친정에서도 울신랑꾸밈해주시고

 살림일체 해주셨구요~~

 결혼준비할때 다른커플하고마찬가지로

 삐거덕거렸지만 ㅋㅋㅋ잘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까짓예물~~돈~~집~~뭐가중요하다고

남편을그렇게 들들볶았는지 미안합니당ㅜㅜ

예신님들 ~~ 돈같은사소한것에 목숨걸지마세요의미없네용

내가사랑하는 남편만있음 못할게모있을까요

돈그까짓거 같이벌면금방이에요~~ 

  결혼하고신혼초에

 신랑직장따라 서울와서사는데..길도모르고ㅋㅋ더럽게복잡하고..

친구도없고ㅜㅜ

 울시엄마왜 저더러 일안하고,당신아들만돈벌게하냐고

 나가서알바라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직도 가슴에꼽혀있네요ㅋㅋ

저맞벌이하라고~~ 농사지어 쌀도주시고 반찬김치도주시고
  
 저희결혼하고2년있다가  시누이결혼한다고

 냉장고를 내놓으레용~~~

 난스탠드받았는디..ㅋㅋㅋ한살손위라고

 이렇게뻥튀기해서받아가두되나?ㅋㅋㅋ 

시누이는 좋은살림해가려는데

저는살림살이싸구려해왔다구,비법이 뭐냐고

그한마디에 등신처럼참고살던 화가 폭팔해서

지금까지 시엄마바가지제가긁구삽니다ㅋㅋ 

버릇없는며느리됫어여 ㅜㅜ

시누이부부 시댁에서술먹고 싸우다가ㅋㅋ

시누남편이시누 맴매했는데

제가나서서 왕지랄했더니 제가쫓겨났어요ㅜㅜ

공공연한비밀인데

시누이랑 시부모님 그걸로 저 뒷담무쟈게깟습니당ㅋㅋㅋ 

야이년아내가누구때문에 그랬는데? ㅡㅡ

울친정에서는 시댁일어나는일 껴들지말라네요

잘되든못되든 제가욕먹는다고

근데제성격이또그렇게 생겨먹질못해서요~~ 

또그러면 저는또 개지랄할거에요..

어디서누굴때려ㅡㅡ 

맞아도좋으면 니네집에서 니네둘이있을때해라 ~~

 뭐이런저런일살면서 많았는데요~~항상

제옆에는 남편이든든하게지켜줬어요

요즘핫한 아기문제!애낳아라고시부모님이 보채셔도

우리가알아서할문제라고 단칼에해주고~~

무조건내편! 너무 제편을들어주니

시부모님이 밉다가도 .

내가더잘해야지 하는맘이들더라고요~~ 

내가젤사랑하는울신랑 부모님이니~

너무일기처럼 썻나ㅋㅋㅋㅋㅋ
 
결론은 애증의시댁 ~~사는거 다똑같다?

  오유에있는모든

부부 예비부부님들

행복하고사랑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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