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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팁 - 영어가 안들릴 때?
게시물ID : emigration_1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디딩1
추천 : 12
조회수 : 3378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6/06/05 23: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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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공부하기 싫을 때 글을 좀 썼더니

그 다음에 공부가 잘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풀어봐요

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베오베에 제글이 뚜둥..!!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뚜둥!!

다시 또 읽고 댓글 읽고 지적해주신 부분은 새로 배우고

제 스스로도 앞에 쓴 글을 쓰면서 배운 점이 많네요 ㅋㅋㅋ

물론.. 제목이랑 내용이랑 잘 맞지 않았지만요..

근데 제목이랑 내용이 수정이 안되더라구요?? ㅠㅠㅠㅠ


어쨋든..

이번에는 영어 듣기 공부 하는 팁을 살짝 풀어볼게요

물론 저도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이고

이 글을 쓰면서도 구글을 검색하며 제가 아는 지식들을 확인하면서 쓰고 있는 것이고

제 영어 실력은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이라고 자부..?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우선 영어가 안들리는 이유를 알아야겠죠?


영어랑 한국어랑 다르다는걸 모른다!


물론 다르다는 것은 아시겠죠. 그런데 어떻게 다른지를 모른다는거죠.

밑에서 얘기를 좀 풀어보려고 하는데..

저는 이게 한국식 영어 교육법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도 정말정말정말 다르다는 것만 알았지 뭐가 다른지 몰랐구요

영어랑 한국어는 Completely, Totally!!! 다른 언어에요!!!


자, 어떤부분이 다를까요?

앞전 글에서도 바르게 말하는 법에서 말씀드렸듯이

영어랑 한국어랑은 발음기관이 다르고 소리가 나는 위치도 다르다는 것을 모른다는거에요


그 증거는 내가 외웠던 단어의 소리랑 실제로 내가 듣는 단어의 소리랑 다르다. 라는 것입니다!!

그럼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그 단어의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안다 라는 거죠?

'발음을 할줄 안다' 랑은 다른거에요. 최소한 저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는 알아야 된다는 말이에요


예시들을 그냥 제 느낌대로 막 적어볼게요

( ' 표시는 강세고 괄호 안에는 무성음으로 약간 흘려주면서 발음하는 것들이에요 it 잇(트) 처럼 )

음절수랑 음절이 끊기는 부분에 주의하시면서

핸드폰이나 PC로 실제 발음을 들으면서 이 글을 읽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

Amateur : am-a-teur // 앰' 아츄어얼(3음절) // 아마츄어

Apple : ap-ple // 애압' 프을(2음절) // 애플

Milk : milk  //  미을' (크) (1음절) // 밀크

Mint : mint  // 미' 인(트) (1음절) // 민트

Super market : Su-per Mar-ket  //  수'' 우풜 뫌' 켓 (4음절) //슈퍼마켓

Cat : Cat //  캐' 앗(트) (1음절) // 캣

Syrup : Syr-up  //  쒈' 뤕(프) (2음절) // 시럽

Chocolate :  Choc-o-late //  촥' 콜렛(트) (3음절) // 쵸콜렛

Tourist : Tour-ist //  투'월 이(스트) (2음절) // 투어리스트

------------------------------------------------------------------------


음절들이 어떻게 끊어지는지는 아래 싸이트에서 참고 했어요

http://www.howmanysyllables.com/


어때요? 우리가 외우던 단어의 발음과 다르죠?

발음만 다른게 아니고 음절 수랑 음절이 끊어지는 부분도 다르죠?

여러분. 이것을!! 이것을!! 아셔야됩니다!!!!!! 내가 속으로 단어외우면서

밀크밀크밀크밀크밀크 milk milk milk milk 100번 적어도 안들려요!!!!!!

반대로 얘네도 내가 밀크밀크밀크 하는거를 못알아듣죠

엠 아이 엘 케이 라고 하기 전까진...

(사실 저렇게 알파벳 또박또박 해주는 것도 잘 못알아 들어요 ㅠㅠㅠㅠㅠ)


위에 예시들을 다시 자세히 들어보세요

- 애마츄어 라고 적긴 했지만 자세히 들어보시면 한글의 '애'랑 얘네가 말하는 '애'(ӕ)랑은 다른 소리이고

- 애플의 애도 한글의 애랑 영어의 '애'(ӕ)랑 다른 소리고

- 밀크의 L도 그냥 ㄹ이 아니라 에을 이렇게 되는거고

- 민트의 i도 한국어의 이 와는 다르게 이이~ 이런식으로 소리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을거에요

- 슈퍼마켓에서도 슈가 아니라 수 로 소리나고 수에서 'ㅜ'도 우우~ 하면서 약간 배에서 나는소리? 쑤우~ 이런 느낌?

   (저번에 어떤 분이 영어 발음이 약간 목구멍을 살짝 닫고 영화 주온에서 아~~ 으~~ 하는 하듯이 배에서 나는 소리가 많다 했는데

     음.. 여기서 'ㅜ'가 그 예인 것 같아요)


이걸 잘 모르시겠으면 또 들어보시고 또 들어보시고 똑 같이 따라해서 소리내보시고

녹음하고 내가 낸 소리랑 실제 소리랑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세요


정확하게 발음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게 다르다는걸 알고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 그 방법을 아는게 중요한거입니다.

뭐 그걸 아는 것이 발음하는 법이라면 발음하는 법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어쨋든 영어가 안들리는거는 이런 차이를 모르니까, 알아도 내 영어에 녹이지 않으니까,

영어가 안들리고 얘네도 우리가 말하는 것을 못알아듣는거라고 생각해요

빠르게 말해서 안들리는거? 그건.. 답없는거 같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듣는 수 밖에...



그럼 내가 이 소리를 내는 법을 알고 내 영어에 녹여낸다면? 그럼 들리겠죠?

그럼 위 예시들을 바르게 소리를 내려면 음절을 지켜줘야되요.

위 단어 대부분이 한글의 음절 수랑 영어의 음절 수랑 달라요

음절이 끊어지는 부분도 다르죠.


그럼 이제 알았으니? 단어를 외울 때 저렇게 음절을 끊어서 내 입으로 소리를 내고 소리를 들으면서 단어를 외우면 되겠죠?

100번을 들어도 안들렸던 단어들? 미드 보다가 영어자막이랑 발음이랑 도저히 매치가 안되는부분들?

단어와 문장들을 이런 차이점을 알고 듣는거랑 모르고 듣는거랑은 정말 천지차이에요

이 차이점을 알았다면 어느 방향으로 갈지 방향을 잡았다고 표현해야되나 ㅋㅋㅋ

어쨋든 이걸 알면 이제 들리기 시작하는거고 한 번 깨우친 소리는 안잊게 될거에요


추가로 한국어랑 영어랑 음절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고 직관적으로 느꼈던게

저번에 마리텔 보면서였어요.

작사가 한분이 나오셔서 노래를 한곡 짓는데(가사를 짓는데)

음표 하나당 한 글자를 넣어주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영어가 들어갈 때는 보이(boy) 는 1글자가 음표 한개에 들어가도 괜찮다고 했어요

영어가 저렇게 들어갈 때는 자연스럽거든요

노래 부를 때는 보.이. 라고 두음절 다 또박또박 소리 안내고 한 음절로 보(이) 라고 하잖아요 ㅋㅋ

왜냐면 저건 원래부터 1음절인데 boy를 한글자로는 표현할 수 없으니 보이 라고 2글자로 적은 것 뿐이니까요


예를 하나 더 들어볼게요

영화 Once의 Falling Slowly 다 아시죠?

한번 불러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만 부르세요(진지)

I         don't         know         you       but          I          want          you

이게 다 한음절 씩이에요

이거 노래 부르실 때 아.이. 돈.트. 노.우. 유.우. 이렇게 안하잖아요

아(이) 돈(트) 노(우) 유(우) 이렇게 하시잖아요

음절의 개념을 이렇게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어요


그럼 공부하는 교재는 어떤게 좋을까요?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은 한국인이랑도 좋고 외국인이랑 하면 더 좋겠지만

영어를 계속 말하고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듣는거죠 ㅋㅋㅋ


하지만 그게 여의치 않다면


1. 미드//디즈니 영화들 정말 강추에요

보통 미드들은 영어 한글 자막들이 다 있더라구요

다들 말씀해주시는 방법이 자막 없이 보고 영어자막이랑 같이 보고 한글자막이랑만 또 보고

이 방법을 추천해주시는데

저는

저도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본 미드는 덱스터, 모던패밀리 이정도가 괜찮은 것 같아요

디즈니 영화는 라이온킹, 라푼젤, 겨울왕국 등등등 정말 많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단어도 정말 쉬워요 ㅋㅋㅋ

공부좀 하신 분들은 아마 단어를 몰라서 이해가 안되는 내용은 크게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들려서그렇지 ㅠㅠㅠ


사실 저는 그냥 영어자막 켜놓고 계속 따라 읽고 듣고 했어요

이걸 본 제 룸메는 너 영어 읽기 하냐 듣기하냐? 하긴 했지만.. ㅠㅠ 네.. 전 게을렀어요... 지금도.....


그리고 요즘 공부하는 교재

2. White house weekly address

오바마 대통령이 매주 토요일 미국시간 오전 6시에 라디오 연설문을 발표합니다.

이거를 백악관 홈페이지에 꼬박꼬박 올려주고 엄청 쌓여있어요

제 생각엔 여기 단어들 크게 어렵지 않고 문장도 길지 않고 오바마 대통령의 발음도 정확할 것이고

정말정말정말 좋은 교재라고 생각해요.

근데.. 문제는 주제가 조금 Serious 하다는거..? ㅎㅎ... 경제얘기가 주된 얘기라서.. ㅎㅎ..

찾는 법은 구글에

white house weekly address 라고 검색하면 동영상, mp3 다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저는 운전할때 이동할때 음악대신 그냥 틀어놓고 막 들어요

잘 안들리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엉.. 


3. 위의 방법이 버겁다면? 자신이 정말 초보라면? 토익에서 파트1,2를 추천합니다.

파트1,2는 문장이 정말 짧아요. 발음도 정말 또박또박하게 이쁘게 해주거든요

물론 처음에는 이 또박또박 해주는 말조차도 잘 안들려요.. ㅋㅋ

요즘 찍찍이 어플도 많이 나오고 하지만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제가 공부하던 방법은..

곰플레이어나 다음플레이어 같은거 설정에 보면

되감기?(키보드 왼쪽방향버튼) 시간을 조정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거를 3초로 설정하면 정말 귀신같이 딱 1문장 앞으로 갑니다.

안들리면 또듣고, 또듣고, 또듣고. 10번 이상 충분히 듣고 난 뒤에 스크립트를 보세요


책은 신토익? 필요없어요 토익공부가 목적이 아니라면 괜히 비싸기만 비싸지

중고서점 가셔서 옛날 LC책 하나 사셔서

해xx 토익 을 제외하고 한권 사시면 될 것 같어요

얘네는 mp3 파일을 판매하거든요

기업이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하니 욕하는건 아니에요. 기업이 수익을 추구하든 말던 소비자의 선택은 자유니까요 

저는 모질x로 공부했어요. mp3가 공짜라서... ㅋㅋㅋ 가난한 학생이었으니까요

(이 정도 인지도들이면 세 글자 다 적어도 되지 않을까 했지만 다들 가려서 쓰시길래 의미없지만 한글자라도 가려봅니다... ㅎㅎ...)


아마.. 파트1,2에서는 모르는단어가 잘 없을거에요 ㅎㅎㅎ

안들렸던 부분을 형광펜으로 색칠하고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다른색으로 표시해주시고

들은거 또듣고 또듣고 또듣고 또듣고 또들어요

아마 제가 오늘 쓴 내용을 이 때 알았더라면 토익 공부 기간이 더 짧아졌을거에요


에이, 이거가지고 되겠어?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쉬운 것도 안들리면 다른것도 당연히 안들리죠

 


자 이제 뭐가 문제인지 알아봤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방법을 알아봤어요

이렇게 해도 한 번에는 잘 안되겠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거고 긴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영어는 언어니까 벼락치기로 만드는 것은 정말 하늘이 두쪽나도 내가 로또를 10번 연속 당첨되더라도!! 불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럼 이 과도기에서.. 영어로 대화하다가 못알아 들었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sorry...?를 연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ㅠㅠ

Sorry를 하는 내가 너무 싫다면, 자존심 상한다면, pardon me?로 바꾸죠? 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 얘기 아니에요.. 제 얘기에요.. ㅠㅠㅠㅠ 흑흑

여러분들은 잘 하시니까 안그러시겠죠........ ㅠㅠㅠㅠㅠㅠ


ㅠㅠㅠ 이럴 때 sorry를 예방할 수 있는 대처법과 공부법? '팁'을 좀 풀어볼게요


보통 한 문장 전체가 안들리진 않을거에요.. ㅎㅎ

우리랑 대화를 하시는 영어를 쓰시는 분은 우리에게 바라는 바가 크진 않으니 문장이 쉽겠죠

못들은 단어를 특정지어 다시 물어보세요


보통 사용하는 문장들이나 표현법에는 패턴이라던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표현들이 있을테니

어려운 표현이거나 못알아듣도록 작정하고 말한 것이 아니라면

의미 파악에 중요한 단어 한 두개가 안들린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예는 아니겠지만..

Hey, I have done dishes!! 나 설거지 다햇어!! 라고 했는데 dishes를 못알아 들었다

그럼 Oh you have done what?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

이렇게 하면 dishes 라고 그 못들은 단어만 다시 들을 수 있는 찬스가 생기는거에요 ㅎㅎㅎㅎㅎ

could you 와 please의 조합으로 매우 공손한 표현이 되면서 그 친구는 너그러워지고

못알아 들은 단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됩니다.


하나 더 해 볼까요?

I think she is so attractive 에서 attractive를 못알아 들었다

oh she is what?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 뭐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어거지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sorry와 pardon me의 수가 많이 줄어들고

그 뒤에 끝판왕처럼 나타나는 never mind를 들을 확률이 줄어들어요... ㅋㅋㅋ...

진짜.. 저는 never mind가 죽도록 듣기 싫었거든요. 정말. 진심.

영어를 못하는 것은 맞지만 자존감과 자존심이 지하 끝까지 뚫고가는 기분..


음.. 사실 Never mind 해도.. 한 번 더 찬스가 있어요.. ㅎㅎ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

자존심보다.. 내가 영어를 배우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그냥 얘기를 슉 하고 지나갔다. 근데 못알아 들었다.

그럼 잘 안들렸던 단어 전체를 떠올리려고 하지 말고

그 사람이 말한 단어를 들리는대로 스펠링을 나열해보세요

(음.. 이건 예시가 생각 안나는데 생각나면 돌아와서 하나 써볼게요)

그럼 내가 들은거랑 실제 그사람이 말한 스펠링은 틀릴 수 있겠지만

머리속에서 그 스펠링들의 조합들이 조금씩 바뀌면서 내가 아는 단어로 바뀌게 되죠

그 새로 조합한 단어가 틀릴 수도 있지만

있다가 가서 니가 말한게 이게 맞냐고 물어보면 되죠



3줄요약

1. 우리가 아는 영어의 소리랑 실제 영어의 소리랑은 다르다.

2. 소리가 다르게 난다는 것을 알고 음절이 갈라지는 곳을 알고

   단어를 외우거나 표현을 익힐 때 발음기호와 실제 발음을 들으며 공부하면 듣기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3. 영어공부를 열심히 한다.

4. 막상 쓰고보니 저번 글이랑 똑같네 ㅠㅠ



사실 이렇게 잘난척? 하면서 글쓰고 정리하긴 했지만

이렇게 연습해서 단어들이 들리기 시작하고 머리속에 그 단어와 단어의 뜻이 연상이 되도

문장이 좀만 어려워지면 그 단어들이 머리속을 스쳐갈 뿐이지

그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오진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이걸 해결하려면 많이 읽고 많이 보고 많이 써야 되는 것 같은데

언어란 참 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쓴 내용 중 틀린 부분이나 저랑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고 의견 남겨주세요

저도 공부하면서 이 글을 쓰는거고 영어 더 더 더 더 더 잘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사실 이 글과 저번 글을 쓰게된 계기가

유투브 보면서 영어공부에 좀 도움 될만한게 없나 하고 찾고있는데

유투브에 나오는 수능 문제 하나를 보고 갑자기 열이 받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문장이 모니터 화면 하나를 가득 채우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해도 5줄은 된듯 단어가 몇개라더라 대충 세도 50개는 되는 것 같어요

정말 기도 안차더군요

아니 이런 문장을 실제로 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어로도 그렇게 말하면 3번 4번 듣고 읽어야 이해될걸요? ㅋㅋㅋㅋㅋㅋ

더 기가 막힌거는 이 것을 고등학교다닐 때는 몰랐다가 이제야 알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를 얼마나 안했으면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교육부에서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목적??

   : 미래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은 학교에서 길러야 하는 핵심적인 능력 중의 하나이다 


그럼 최소한 정상적으로 고등학교까지의 정규교육을 이수하고 졸업한 학생 중

성적이 평균 이상인 학생들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에게 화를 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네요

물론.. 제가 학교다닐 때 공부를 게을리 한 것도 있습니다.. ㅠㅠㅠ 그건 인정해요..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요....



음.. 또 글이 길어졌는데

저는.. 제가 쓴 글 잘 썼는지 수정할 곳은 없는지 또 보러 올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틀린점을 지적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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