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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자면
게시물ID : freeboard_1324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el
추천 : 0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06 00:06:42
강경파와 온건파로 나뉜 것 같군요. 주로 반발하시는 분들은 강경파같구요.
오유 처음 접했을때의 따뜻한 분위기, 만화로 따지자면 힐링물? 에 반해서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선거철부터 시작된 강경한 분위기에 제가 좋아하던 글들이 모조리 묻히더군요. 그러면서 시게를 어떻게 할 것인가 소동도 있었구요. 그 무겁고 날카로운 분위기에 많은 유저분들이 떠났다고 생각됩니다. 필력이 좋지 않아 글이나 댓글을 별로 작성하지 않았으니 무어라 불평불만할 자격은 없습니다. 원하지 않는 게시판은 보지않기를 설정하고 제가 좋아라 하는 글만 보면 그만이었으니까요.
존댓말을 사용하고 다양한 주제가 '옹기종기' 다루어지는 커뮤니티는 사실상 오유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유를 힘들게 하는 많은 일들 가운데 그나마 이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운영자와 유저들간의 지속적인 대화가 만들어낸 방침이었습니다.
현재의 사태에 대해 불평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오유는 망했네'류의 글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개중에는 접속일이 천단위이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메갈, 일베와  '오유 아니어도 커뮤니티 많다'는 분들의 차이를 저는 모르겠습니다. 오유를 아끼는 마음에서 쓴 글이라면 무슨 도움이 되라고 적으신겁니까? 그렇게 쉽게 저버리고 반말에 비아냥에.. 맘에 들지 않으시면 그냥 조용히 떠나면 됩니다.
제가 오유를 좋아하는 이유와 다른분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같을거라 생각했던게 착각이었는지를  자꾸 되뇌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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