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의하면 모든 동물은 식물을 먹도록 창조되었고, 죽음과 죄는 아담이 범죄하기 전까지는 없었으며, 모든 것들은 보시기에 좋았다고 기록되어 있다(창1:31).
그러나 많은 동물들은 육식을 위한 여러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고안된 방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것은 어떻게 된 것일까.
성경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상세히 말해주고 있지는 않지만, 여러 상황들을 종합하여 합리적인 추론을 하여볼 수는 있다.
첫째, 하나님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이미 아시고 동물을 창조하실 때 육식에 필요한 기능들을 미리 만들어 놓으셨을 수 있다.
둘째, 육식에 필요한 기관들은 원래에는 다른 어떠한 양성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제 날카로운 송곳니는 단단한 열매를 자르거나 껍질을 벗기는데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셋째, 아담의 범죄 이후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 만들어졌을 수 있다. 최초의 동물들은 초식동물로 만들어졌으나, 땅이 저주를 받아 거친 환경 속에서 변화와 적응이 일어나 육식동물로 변화되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넷째, 천사장 이었던 루시퍼가 타락하여 쫒겨난 후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물들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변화되었을 수 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범죄케한 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모습이 바꿔지고, 하나님의 창조능력을 흉내낸 사탄에 의해서 사람과 동물과 식물에 유전적 변형이 일어나고 서로 물어뜯고 죽이는 형상으로 바꾸어 놓았을 가능성이다.
창세기 3장에는 사람과 동식물이 저주를 받아 강력한 유전적 변형이 일어났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들이 저주를 받고(14절), 뱀은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게 되고(14절), 식물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고(18절), 하와의 신체도 변화되어 잉태하는 고통이 따르게 되고(16절), 땅도 소산이 줄어드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던 것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은 이제 죽음과 고통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아담은 자기의 잘못으로 저주받은 세상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던 일을 뼈저리게 후회하였을 것이다.
그럼 처음부터 하나하나씩 까대 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이미 아시고 동물을 창조하실 때 육식에 필요한 기능들을 미리 만들어 놓으셨을 수 있다"
어느 멋진 녀석일까요,
안경이 발명될 줄 알고 사람의 눈을 두개로 만든 녀석은?
대단합니다. 역시 인간의 머리로는 하나님을 이해 못하는것입니까?
이런 하이개그장이.
그럼 저들의 논리대로라면 남자의 젖꼭지도 언젠가는 쓸모가 있겠군요?
방금 든 생각입니다만, 왠지 한국일 경우에는 여성부가 "이건 남녀차별이다! 남자들도 젖꼭지를 달아라!" 할 것을 미리 아시고 하나님께서 남자이 젖꼭지를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브래지어는 안 팔릴텐데... 창조 과학회 변태들만 빼고
"둘째, 육식에 필요한 기관들은 원래에는 다른 어떠한 양성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으음. 그건 마치 먹을 것을 자르기 위한 용도였던 칼이, 무기로 사용된 경우를 뜻하는 것 같군요.
아하. 그런겁니까. 대단하군요. 너무 척척 맞아.... 떨어질리가 없지않습니까.
아니 그럼, 하나님은 그것도 못 내다봤단 말입니까?
송곳니가 필요해질것을 알고, 2006년 로또 번호도 알고, 남자 젖꼭지의 용도도 알고 있을
하나님이 남 죽일건 예상 못하고 무기를 만들었다는 말입니까?
아예 군 모포는 고스톱 치기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시죠.
셋째, "아담의 범죄 이후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 만들어졌을 수 있다."
....
默念(묵념)
할 말이 없네요.
유전적 변화에 의한 신체 변화와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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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해가 안 가시면 진화가 무엇인지 좀 더 알아보시길...
하지만 최대의 압박이 남아있었으니.....
넷째, "천사장 이었던 루시퍼가 타락하여 쫒겨난 후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물들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변화되었을 수 있다." .... .... .... 漸入佳境.(점입가경)
정말로 저게 왜 이상한건지 모르신다면 "과학"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고국에서의 편한한 생활을 접어두고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추운 남북극에서 조그마한 뼛조각 하나라도 더 찾아내고다 힘쓰며 진화론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과학의 간판을 달아놓고 편안히 않아서 그들이 해놓은 업적을 뒤에서 욕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이루어 놓은 연구는 하나도 없는 창조과학회는 해체되어야 마땅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비록 여러운 여건이지만 진리탐구라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진화론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과학자들의 행운을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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